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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
저자 조지프 피어시
출판사 시프
출판일 2024-11-30
정가 18,000원
ISBN 97911924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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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우리를 끊임없이 사유하게 만드는 고전 명작으로의 초대

1장. 사랑과 관계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안나 카레니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위험한 관계》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
《사랑에 빠진 여인들》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더버빌가의 테스》 토머스 하디
《훌륭한 군인》 포드 매덕스 포드
《작은 것들의 신》 아룬다티 로이
《전망 좋은 방》 에드워드 모건 포스터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2장. 사람과 사회
《데이비드 코퍼필드》 찰스 디킨스
《죽은 혼》 니콜라이 고골
《모래의 캡틴들》 조르지 아마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한 줌의 먼지》 에벌린 워
《광인 일기》 루쉰
《우리 시대의 영웅》 미하일 레르몬토프
《1984》 조지 오웰
《시계태엽 오렌지》 엔서니 버지스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뮤리얼 스파크
《미들마치》 조지 엘리엇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생쥐와 인간》 존 스타인벡
《허영의 시장》 윌리엄 M. 새커리
《마의 산》 토마스 만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프랑수아 라블레
《변신》 프란츠 카프카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미국의 목가》 필립 로스
《여인의 초상》 헨리 제임스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현명한 피》 플래너리 오코너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허영의 불꽃》 톰 울프
《산에 올라 고하라》 제임스 볼드윈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레이먼드 카버

3장. 억압과 갈등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시대의 빛나는 상징이 된
세계문학 걸작을 한 권으로 읽는다!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작, 부커상 및 퓰리처상 수상작 수록
★★★〈가디언〉 및 〈타임〉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100권’
★★★ 미국 도서관 최다 대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의 참된 의미를 파고드는
세계 명작이야말로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이다

살면서 누구나 한두 권쯤은 읽어봤고, 또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보려고 마음먹었던 세계 명작 소설. 읽지 않았더라도 평단의 호평과 입소문을 통해 제목이 귀에 익은 명작들도 부지기수다.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명작의 가치에 대해서는 아마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명작 소설을 그저 책 제목으로만 기억하는 경우가 또 얼마나 많은가.

《지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문학 가이드 100》은 이런 독서 초심자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조지프 피어시는 오랜 시간 언어와 책의 풍경을 탐색해온 언어전문가이자 문학 서평가다. 그는 이 책에서 세계 문학사에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한 위대한 소설 100권을 엄선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사랑과 관계’, ‘사람과 사회’, ‘억압과 갈등’, ‘심리와 정체성’, ‘역사와 기억’이라는 5가지 주제로 압축했다.

각 주제별로 배치한 명작 소설들은 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작인 것은 물론, 부커상 및 퓰리처상 수상작들, 〈가디언〉 및 〈타임〉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100권’ , 랜덤하우스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작품’,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로도 꼽힌 공신력 있는 작품들이다. 이 중에는 출간 당시엔 세상을 뒤흔들고 논란의 중심에 서며 판매 금지 처분까지 받았지만, 이제는 세월의 비평을 이겨내고 시대의 빛나는 상징이 된 작품들도 있다.

딱히 배경 지식이 없어도 이 책의 가이드에 따라 세계문학 걸작들을 톺다 보면, 쉽고 빠르게 고전 명작의 큰 줄기를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