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상상하고 어른들은 생각하는 그림책!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그건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자신의 진실한 모습과 마음을 알아봐 주는 것. 더 나아가 자기 모습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러한 ‘발견’이 밑받침되어야 비로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림 속에 이렇게 큰 뜻이 담긴 책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어른에게는 잠시 멈추고 내면을 돌아보며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철학책이고요. 친구라는 존재를 알게 된 아이에게는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
무엇보다 허달재 화백의 담백하고도 힘찬 그림이 주는 커다란 울림을 줍니다.
나는 울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왜 이렇게 간단한 질문을 오래도록 짊어지고 왔을까?
가수 김창완
초등 교과 연계
국어 2-2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도덕 3-1 1. 나와 너, 우리 함께
미술 3-4 표현(조형 요소
미술 5-6 감상(작품과 배경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