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마지막 이기적 결정
저자 원혜영
출판사 영림카디널
출판일 2024-12-05
정가 18,800원
ISBN 9788984012677
수량

CHAPTER 1. 잘 살다, 잘 죽다
01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다
02 행복한 인생을 위한 두 가지 용기
03 초고령 시대, 준비하지 못한 미래
04 ‘잘 살다’의 완성은 ‘ 잘 죽다’
05 품위 있는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

CHAPTER 2. 잘 나이 들다
01 나이 듦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02 내가 원하는 나이로 살다
03 잘 살다, 잘 나이 들다, 잘 죽다
04 아름다운 삶의 완성을 위한 다섯 가지 결정

CHAPTER 3. 마지막, 내가 결정하다-다섯 가지 결정
01 첫 번째 결정: 내 뜻을 알리는 유언장
02 두 번째 결정: 내가 원하는 치료와 원하지 않는 치료
03 세 번째 결정: 나의 마지막에 바라는 돌봄 방식
04 네 번째 결정: 스스로 준비하는 내 삶의 기록
05 다섯 번째 결정: 내가 원하는 추모

에필로그

부록 반려동물과 펫로스
우리 삶이 아름다웠듯,
그 삶의 마무리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준비하는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다섯 가지 결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결정: 나의 뜻을 알리는 유언장 - “집 한 채라도 유언장을 쓴다”
유언장은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이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말이다. 이 작은 종이에는 나의 삶과 가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나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에 대한 나의 뜻이 담겨 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종이 한 장에 적은 유언장 안에는 내 삶과 마음과 뜻이 담기게 되어 내가 떠난 뒤에도 나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

두 번째 결정: 내가 원하는 치료와 원하지 않는 치료 - “모두를 위한 선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마지막에 내가 의사표현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서 어떻게 하라고 미리 결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본인이 어떤 연명의료는 받지 않겠다거나, 치료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를 이용하겠다거나 하는 의사를 스스로 작성하는 문서이다.

세 번째 결정: 나의 마지막에 바라는 돌봄 방식 - “내가 바라는 나의 마지막 모습”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려면 임종이 가까워지기 전에 어떻게 임종을 맞이할지, 어떤 치료와 의료적 돌봄을 받을지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과 결정이 필요하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맞는 환자들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희망 속에서 가능한 한 편안한 삶을 살도록 돕는 제도이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나의 모습이 마지막 기억되지 않기를 원하며, 고통이 심한 경우 충분한 진통 치료를 받길 원한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치료 방식이다.

네 번째 결정: 스스로 정리하는 삶의 기록 - “인생노트로 돌아보는 나의 삶”
은퇴 후 노년기까지 자기 결정권을 가지는 문화는 스스로 자기 생활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새롭게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