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갈게―
네가 명분이 돼줄래?
담력 시험에서의 해프닝으로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새륜과 이지.
새륜과 함께 아침을 맞으며 이지는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다음 날 아이들 사이에는 두 사람에 대한 묘한 소문이 돌지만
새륜과 이지는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그리고 극기 훈련의 마지막 날 밤―
한결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소식을 두 사람에게 전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뭐라고 떠들든 오늘 하루 남은 거 나하고만 다닐래?”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새로운 설렘! [다정다감] 제16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