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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형제국가 카자흐스탄 : 디지털 노마드 시대, 선두주자의 꿈을 향해
저자 손치근, 조은정
출판사 글로벌콘텐츠
출판일 2024-11-25
정가 20,000원
ISBN 979115852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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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저술 배경으로서 문명권 논의와 책의 구성
2. 카자흐스탄의 노마드적 정체성 확립
3. 초원길을 생각하며 신노마디즘으로 형제국가의 미래를

제1장 알타이 문화연대 형성,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제1절_ 알타이 지역을 기원으로 하는 형제국가
제2절_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계통적 친연성에서 온 연결고리 4가지
제3절_ 신이 내린 축복의 땅, 동카자흐스탄의 관광자원
제4절_ 미래 인류 문명사의 새출발을 위한 성지(聖地로서의 알타이

제2장 새로운 카자흐스탄으로 아스타나는 이륙준비 완료
제1절_ 무(無에서 유(有로 거듭나다
제2절_ 미래도시, 유라시아 양식을 찾아서
제3절_ 아스타나 근교의 자연명소들
제4절_ 디지털 알타이 연대의 센터로서 초원길 부활

제3장 검은 황금의 땅, 카스피해 연안 개발
제1절_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의 고민
제2절_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자원 개발 협력
제3절_ 카스피해 주변 신비한 보물반도

제4장 시르다리야 강가에서 세 번 놀란 까닭은?
제1절_ 시르다리야 강가의 전설적 인물, 코르ㅤㅋㅡㅅ 아타
제2절_ 다민족 카자흐스탄의 자랑스러운 코리안 디아스포라
제3절_ 우주와 가장 가까운 곳 바이코누르 우주 발사기지
제4절_ 시르다리야강을 따라서 바이코누르 관련 볼거리

제5장 실크로드 오아시스의 길 카라반 쉼터 타라즈와 쉼켄트
제1절_ 타라즈가 고선지 장군의 탈라스?
제2절_ 낙타행렬의 실크로드가 철길·도로 및 디지털로 부활하다
제3절_ 역사를 품은 도시, 타라즈 일대 여행하기
제4절_ 잠시 쉬었다 가실래요? 쉼켄트에서
제5절_ 잃어버린 도시 오트라르성 유적과 투르키스탄을 찾아서

제6장 경제문화의 수도, 중앙아시아의 허브 알마티
제1절_ 유럽과 아시아, 그 경계의 작은 보석
제2절_ 테마로 알아보는 알마티 시내 관광루트
제3절_ 천혜의 자연환경 속 진정한 자유를 찾다
제4절_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교지 여행을 떠나보자!

제7장 까레이스키의
카자흐스탄 곳곳은 관광명소

카자흐스탄은 천혜의 자연풍광과 풍부한 천연자원, 깊은 역사, 그 안에서 꽃피운 문화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관광명소가 넘쳐난다. 특히 아스타나와 알마티는 비즈니스 관광개발 중점지이다. 황량한 스텝 초원에 세워진 수도 아스타나의 유라시아 양식은 미래도시가 떠오른다. 책을 읽다 보면 세계 유수의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이 모여 있는 야외 건축박람회장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자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테마별로 나누어 알마티의 여행루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역사와 문화체험, 힐링, 현지문화 루트 등 원하는 테마를 골라 책과 함께 여행해 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이 외에도 카자흐스탄 곳곳으로 역사, 문화기행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 속 에코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힐링 장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향후 관광 인프라가 개발되고 제대로 홍보만 된다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충분히 유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인 ‘까레이스키’

고려인 ‘까레이스키’는 옛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의 독립국가연합CIS 전체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이르는 말이다. 민족적으로 생경한 환경 조건 안에서 고려인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의 많은 부분을 상실했지만 고려일보, 고려극장 등을 통해 한국말을 고집스럽게 고수하면서 러시아, 소비에트, 중앙아시아 그리고 유럽 문화와 한국의 현대적인 문화가 합성된 그들만의 독특한 유라시안 코리안 문화를 창조했다.
저자는 계봉우 선생과 홍범도 장군, 김유리와 같이 고려인 사회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분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자긍심이 넘치는 고려인 사회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요구되는 카자흐스탄의 새 도약과 역사적 조국인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앞으로 차세대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 등으로 고려인과 함께하면서 형제국가 카자흐스탄과도 역동적인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소망한다.

책 속에서

카자흐인들은 다민족, 다문화의 역사적 경험에 따라 나와 다른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