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 키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15가지 이야기
반려 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주변 어디에서나 개와 고양이를 마주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두 집 걸러 한 집 꼴로 반려 동물을 기르고 있는 셈이니 우리 모두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반면에, 아직까지 반려 동물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고 있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안타깝지만 반려 동물을 자신의 소유물이나, 장난감처...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 키울래?》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 위한 15가지 이야기
반려 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주변 어디에서나 개와 고양이를 마주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두 집 걸러 한 집 꼴로 반려 동물을 기르고 있는 셈이니 우리 모두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반면에, 아직까지 반려 동물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고 있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안타깝지만 반려 동물을 자신의 소유물이나,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누군가 동물도 우리처럼 소중한 생명이고,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면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깨우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강아지 키울래?》의 솔이도 사실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게 귀여운 개를 인형처럼 여기는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솔이는 우연히 공원에서 개와 산책하고 있는 이들을 보게 됩니다. 작고, 귀여운 개들을 보자 곧장 자신의 낡은 곰 인형을 떠올리지요. 그리고 엄마에게 “강아지가 갖고 싶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더 이상 부드럽지도, 귀엽지도 않은 곰 인형 대신에 강아지가 갖고 싶어진 것이지요. 솔이의 말을 듣고 고민하던 엄마는 조심스레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