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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적중 시창.청음 평가.예상문제집
저자 한국재즈교육연구회
출판사 태림스코어(스코어
출판일 2013-02-10
정가 18,000원
ISBN 97889985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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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리듬 시창
1 온음계 솔페이지
2 반음계 솔페이지
3 계이름 시창 실습

Chapter 2 음정 시창
1 옥타브 이내의 온음계적 음정
2 옥타브 이상의 온음계적 음정

Chapter 3 리듬 시창
1 4분의 2박자
2 4분의 3박자
3 4분의 4박자
4 8분의 6박자와 8분의 9박자

Chapter 4 리듬과 멜로디 시창
1 2마디 패턴
2 4마디 패턴
3 8마디 패턴

Chapter 5 리듬 청음
1 4마디 패턴
2 8마디 패턴

Chapter 6 음정 청음
1 옥타브 이내의 온음계적 음정
2 옥타브 이상의 온음계적 음정

Chapter 7 멜로디 청음
1 4마디 패턴
2 8마디 패턴

Chapter 8 화음 청음
1 3화음
2 7화음 Group A
3 7화음 Group B
4 7화음 Group C
5 종합문제
클래식 음악과 실용 음악의 가장 큰 차이는 인풋(input입니다. 클래식은 첫 번째 반응이 악보를 통해서 눈으로 들어오는데 비해서 실용 음악은 눈으로 보는 악보보다는 귀의 반응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시창·청음 능력은 연주나 작곡에 있어 음악적인 질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본인이 연주하거나 곡을 쓰거나 화성학을 공부하는 등의 음악적인 활동을 할 때 귀와 눈 중에 어떤 감각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필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보다도 눈이나 머리(계산하는 것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조금 더 귀의 감각을 많이 사용하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타고난 절대음감이 아니라고 좌절할 필요도 전혀 없고, 오히려 열심히 노력하여서 상대음감을 잘 발달시키면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 보다 음악을 잘 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해집니다. 잘 발달된 상대음감은 절대음감보다 훨씬 좋은 음악적인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기 힘들지만 실제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스스로 시창·청음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함이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깨달음과 터득이 없으면 늘지 않는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 불러보고, 들어서 들리지 않는다고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꼭 규칙적으로 여유를 갖고 연습하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소리의 높낮이와 화음의 차이를 구분 할 수 있게 되면 악기의 유무나 시간,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도 작곡이나 카피(Transcription등의 음악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마스터한 후에는 좀 더 응용적인 연습을 해보기 바랍니다. 조금 단순한 가요부터 재지한 보이싱이 많은 팝, 그리고 재즈 연주에서의 솔로를 채보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좋은 귀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듣고 부르는 연습을 언제나 적극적으로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