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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리아스 인류 최초의 세계대전, 역사로 되살아나다
저자 호메로스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07-05-15
정가 13,900원
ISBN 978897483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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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호메로스의 생애와 《일리아스》 수용사史
프롤로그 - 트로이 왕가/파리스의 심판/구혼자들의 맹세/그리스 군의 출병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주요 신과 인물
제1권아폴론이 그리스 군에 역병을 퍼뜨리다/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에게 분노하다
제2권아가멤논이 병사들을 시험하다/그리스 군과 트로이 군 장수들의 명단
제3권그리스 군과 트로이 군이 헬레네를 놓고 맹약을 맺다/파리스와 메넬라오스가 일대일 결투를 벌이다
제4권트로이 군이 맹약을 위반하다/양군 사이에 격전이 벌어지다
제5권디오메데스가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에게 상처를 입히다
제6권헥토르가 아내 안드로마케를 마지막으로 만나다/헥토르가 동생 파리스를 데리고 싸움터로 돌아오다
제7권헥토르와 아이아스가 일대일 결투를 벌이다/그리스 군이 함선 주위에 방벽을 쌓고 해자를 파다
제8권헥토르가 그리스 군을 방벽까지 몰아붙이다/헤라와 아테네가 그리스 군을 도우려 하자 제우스가 제지하다
제9권아가멤논의 철수 제안에 디오메데스와 네스토르가 반대하다/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에게 화해 사절단을 보내다
제10권디오메데스와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군을 정찰하다/트로이의 정탐꾼 돌론을 만나 정보를 얻고 살해하다
인류 최초의 세계대전 트로이 전쟁
제11권아가멤논, 디오메데스, 오디세우스, 마카온, 에우리필로스가 부상당하다
   네스토르가 파트로클로스에게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빌려 입고 도와 달라고 부탁하다
제12권방벽을 사이에 놓고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다/헥토르가 방벽을 부수고 그리스 군을 함선으로 몰아붙이다
제13권포세이돈이 그리스 군을 격려하다/방벽 안 함선들 옆에서 격전이 벌어지다
제14권헤라가 아프로디테의 가슴 띠를 빌려 제우스를 속이다/그리스 군이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트로이 군을 격퇴하다
제15권헥토르가 방벽을 넘어 그리스 군을 함선 근처로 몰아붙이다/헥토르와 아이아스가 함선을 놓고 격돌하다
제16권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에게 무구를 빌려 달라고 간청하다/헥토르가 파트로클로스를 죽이다
제17권파트로클로스의
출판사 서평
신화에서 역사로 되살아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일리아스》
서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코드
그리스 문학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 《일리아스》는 그리스 문화의 시원이자 유럽 문학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 군과 트로이 군의 비극적인 운명, 즉 전쟁과 죽음과 삶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비유와 상징, 묘사 등으로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아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그렇기에 《일리아스》는 그리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신화에서 역사로 되살아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일리아스》
서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코드
그리스 문학이 전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 《일리아스》는 그리스 문화의 시원이자 유럽 문학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 군과 트로이 군의 비극적인 운명, 즉 전쟁과 죽음과 삶에 대한 인간의 통찰을 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비유와 상징, 묘사 등으로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아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그렇기에 《일리아스》는 그리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 나아가 유럽 문화 전반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다. 《일리아스》는 서양 문화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하여 그 위에 층층이 쌓아 올린 문화적 재산의 기반이 되면서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정신적 근원을 보여준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영원한 고전
최대(最大, 최고(最古, 최고(最高……. 《일리아스》에는 언제나 이런 화려한 수식어가 뒤따른다. 이 작품이 견뎌 온 3천 년 가까운 세월과, 그 긴 시간을 이어오면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독자들의 애정은 이러한 수사들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말해준다. 그러나 알려진 대로 《일리아스》는 장편 서사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일반 독자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높은 명성과 달리 이 작품을 실제로 읽었다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