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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마시멜로 맛집 - 시읽는 어린이 153
저자 한재숙
출판사 청개구리
출판일 2024-10-10
정가 12,500원
ISBN 9791162521342
수량
시인의 말 4

1부 매미네 노래방

봄이 왔다고 12
봄맞이 13
매미네 노래방 14
학교 운동장 16
패턴놀이 17
마시멜로 맛집 18
잘 들어봐 20
깜빡했어요 21
눈치없는 겨울 바람 22
장갑도깨비 23
첫눈 24
이상한 겨울 날씨 26
예쁜 쓰레기 27
쥐불놀이 28


2부 하늘 제빵소

배고픈 파리지옥32
천둥 번개33
고속도로 휴게소34
손 안에 든 쥐36
바쁘다 바빠 프린터37
발가락 열 개38
수정 테이프40
캉캉춤 파티41
하늘 제빵소42
김밥집44
컵 홀더45
인사하는 징검돌46
할머니 밥상48
세뱃돈49
왕꿈틀이50


3부 거울놀이

내 이름은 54
가을바람 56
사랑 한 잔 58
잔소리 학교 59
방방을 타면 60
독감 62
아빠는 요리사 63
할머니 놀이터 64
다 같이 오물오물 66
퍼즐 초보 할아버지 67
거울놀이 68
그럴 수도 있지 70
작심삼일 71
비 사이로 달리다 72


4부 개똥참외

가족 76
누렁이가 낳았다 77
강아지 분양하는 날 78
흰둥이의 봄 80
개똥참외 81
같이 놀고 싶어서 82
누구를 위한 에어컨인가 84
자리 부자 85
넌, 좋겠다 86
언니와 나 88
흰둥이 양치질 89
우리 집 경비원 90
흰둥이가 아프다 92
누렁이 똥 누기 93
쉼터 94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의 세계_이준관 96
추천사

한재숙 시인은 어린 시절 자연을 벗 삼아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한재숙 시인의 동시에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이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그의 동시는 자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정겹게 표현했습니다. 가족 중에서도 엄마와 나누는 사랑의 교감을 정감 넘치는 문체로 그려냈습니다. 언제나 엄마 곁에서 사랑을 나누며 응석을 부리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정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이준관 (시인, 아동문학가. (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

동시집 『마시멜로 맛집』은 호랑거미가 짠 거미줄에 조롱조롱 맺힌 이슬방울처럼 다정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눈을 반짝거립니다. 꼬물꼬물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봄빛을 가득 받으며 뛰어놀고, 입장료가 공짜인 매미 노래방은 맴맴 쓰르람 차르르 온종일 시끌시끌하지요. 파리지옥은 악어처럼 입을 쫘악쫘악 벌리며 냉큼 물고 입을 잽싸게 닫는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손바닥 안에 사는 똑똑한 쥐 한 마리는 딸깍딸깍 명령만 하면 온갖 세상 이야기를 물어와 눈앞에 펼쳐놓지요.
―박예분 (아동문학가, 전북동시문학회장

문우들과 함께 쓴 『똥방귀도 좋대』(공저를 세상에 내놓고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동시와 동심을 향한 제 마음을 오롯이 쏟아부은 첫 개인 동시집을 선보입니다. 주변에서 보고 느낀 사계절 이야기, 가족과 친구 이야기, 함께 살아온 반려견 이야기 등등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 중에 어린이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들을 모았습니다.
동시는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썼지만, 어른들도 동시를 읽고 나누며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주는 짧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한 편의 동시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지겠지요.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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