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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저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24-10-30
정가 35,000원
ISBN 979119352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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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조윤제 전 주미대사 |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부 일본은행에서의 성장기

1장 커리어의 시작
2장 일본의 버블 경제
3장 버블의 붕괴와 금융위기
4장 일본은행법 개정
5장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6장 대안정기의 환상

2부 총재 시절

7장 일본은행 총재 취임
8장 리먼의 파산
9장 디플레이션 논의의 부상
10장 인구 구조 변화와 생산성 문제
11장 유럽 부채 위기
12장 포괄적 금융 완화 정책
13장 동일본 대지진
14장 육중고와 통화 전쟁
15장 재정의 지속 가능성
16장 금융 시스템 안정을 목표로
17장 정부?일본은행의 공동 성명

3부 중앙은행의 역할

18장 거대한 통화정책 실험과 일본화의 확산
19장 일본 경제의 경험이 주는 교훈
20장 우리는 중앙은행에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
21장 중앙은행의 국제 협력
22장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책임성
23장 조직으로서의 중앙은행

맺는말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 주 | 찾아보기
ㅇ 《뉴스위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위
ㅇ 《블룸버그마켓》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ㅇ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미국 외교정책협회 메달 수상
ㅇ 《아사히신문》 선정 헤이세이 시대 대표 도서 15위
ㅇ 와쓰지데쓰로문화상,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 수상작
ㅇ 미국, 일본, 중국 경제 베스트셀러
ㅇ 조윤제 전 주미대사,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추천
ㅇ 머빈 킹 전 영란은행 총재,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추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한국의 반면교사인가, 평행이론인가

이제는 한국의 차례인가?
2023년 일본은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1.9%로 25년 만에 연간 경제 성장률에서 한국(1.4%을 추월했다.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2024년 7월 최고점 42,426포인트를 기록해 3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 장기 침체를 빠져나오는 국면이다. 반면 한국은 경제 성장률 추락, 부동산 버블, 세계 4위 수준인 GDP 대비 가계부채율,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심각한 압력에 직면해 마치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입을 연상케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일 간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한 이 민감한 시점에 일본이 지나온 길과 한국이 놓인 상황 그리고 앞으로 돌파해야 할 사회적 과제를 대차대조표처럼 꼼꼼하게 대조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과연 우리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반면교사로 삼아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할 것인가, 아니면 평행이론처럼 그들이 걸었던 어두운 침체의 터널을 오래도록 걸어갈 것인가?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는 이 질문에 의미심장한 답을 제공하는 책이다.

침체의 근본 원인은 산업 경쟁력 하락
섣부른 금융 대응이 오히려 회복 늦춰

중앙은행은 발권력과 금리 인하 및 인상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때문에 경제가 침체하고 디플레이션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