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_ 한의학, 뇌과학을 만나다
1부. 병의 근본을 치료하는 한의학
1장. 2000년 역사의 한의학, 새롭게 해석하다
음양오행이라는 족쇄를 풀다│양의학은 세포 병리, 한의학은 체액 순환│체액 순환 불균형의 세 가지 치료법│병을 치료하는 염증│한의사 시각의 해부학과 생리학│증상을 넘어선 근본 치료
2장. 한의사의 진료실
환자를 면밀하게 살피는 진료│전인적 진단과 치료│한약의 색, 맛, 향│약재 관리는 치료의 기본│약재가 한약이 되기까지│마음에 새기는 환자의 진료 기록
3장. 티베트 의학과의 만남
정신 질환 치료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티베트행│티베트 전통 의서 『사부의전』│모든 질병의 원인인 정신적 문제│치료와 교감 사이│보이지 않는 치료의 힘
2부. 마음의 창, 감정
1장. 마음의 상처로 인한 질병
회복되지 않는 마음의 병│별과 우주, 잊고 지내던 꿈│비로소 나를 받아들이다│괴로움 속에서 희망을 보다
2장. 가짜 스트레스와 진짜 스트레스
우리를 병들게 하는 범인은 스트레스가 아니다│현대인의 진짜 스트레스│가짜 스트레스가 주는 행복│코르티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호르몬│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3장. 감정자유기법으로 숨은 욕구 알아차리기
문제는 에너지 불균형│부정적인 감정은 받아들이면 편안해진다│감정의 배후에 존재하는 욕구│실전 체험, 감정자유기법
3부. 몸과 마음을 관장하는 뇌
1장. 과긴장증후군, 생존회로가 일으키는 오류
긴장은 진단과 치료의 중요한 단서│왜 그리 긴장할까?│뇌의 생존 전략, 긴장하라
2장. 카페인, 공황장애와 갑상선 질환이 늘어난 이유
커피는 만성피로의 주범│뇌를 지치게 만드는 카페인│빈혈을 일으키는 카페인│긴장을 불러오는 카페인│흔해진 공황장애, 흔해진 갑상선 질환│하루 한 잔의 커피가 암을 막아준다?│그럼에도 왜 카페인을 끊지 못할까?│도파민 분비와 카페인 중독
3장. 수면, 잘 자야 낫는다
뇌의 핵심 임무는 신체 항상성 유지│몸과 마음을 좌우하는
“뇌 건강이 노화를 늦출 수 있음을 발견한 순간,
20여 년 동안의 수많은 진료 경험이 하나로 꿰어졌다”
건강한 수면은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것처럼 몸의 에너지를 충전시킨다.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큰 과제로 남았던 환자는 모두 코호흡이 망가진 지 오래였다.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 강박증 환자, 불면증 환자, 우울증 환자뿐 아니라 틱장애 환자 역시 과도한 긴장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코르티솔을 계속 분비하게 만드는 카페인을 수시로 섭취하는 습관은 공황장애를 일으킨다.
★ 건강한 호흡 수면 방법 수록
★ 수면의 질, 비강 상태, 부비동 상태, 호흡 곤란 여부, 입호흡 여부 평가하기 수록
“나이 듦과 노화는 별개다”
100세 시대 최고의 자산은 느린 노화와 뇌 건강이다
“누워 있으면 빨리 늙어요.”
“밤에 잠을 안 자면 빨리 늙어요.”
“입으로 숨을 쉬면 빨리 늙어요.”
“지나치게 긴장하면 빨리 늙어요.”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빨리 늙어요.”
현대인은 피곤하다. 직장에 출근해 일할 만한 정신과 몸의 상태를 만들려면 카페인이 필요하다. 종일 집중해 일하다 보면 입이 벌어져 있는 것도 잊을 정도다. 그렇게 일하다 집에 오면 급하게 허기를 때우고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을 본다. 종일 수고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은 이때뿐이다. 새벽이 되어 잠을 청하지만, 피곤한 몸과 달리 잠은 쉬 오지 않는다. 어렵사리 잠이 들어도 오늘의 실수와 내일의 걱정거리로 머릿속이 복잡하여 자다 깨기를 반복한다. 카페인 섭취하기, 입으로 숨쉬기, 누워 있기, 깜깜한 밤에 깨어 있기, 과하게 긴장하기 등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하루에는 노화를 가속화하는 생활 습관이 가득하며, 이는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화를 늦추는 뇌 건강법』의 저자는 20여 년 동안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생활 습관이 건강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