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은 <미술로 함께 생각하기>이다.
감상자와 지도자를 위한 ‘소크라테스 문답법’
<커뮤니케이션 미술감상>
21세기 미술감상자를 위한 <미술감상학>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미술감상을 제안한다. 미학이나 미술사, 미술이론, 미술비평의 관점이 아닌 감상 및 교육의 시각에서 미술감상자의 탄생을 다루며 감상자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감상을 촉진하는 감상지도 전문가상像을 구축한다. 감상자 자신의 체험에 의한 ‘보기’ ‘말하기’ ‘생각하기’의 단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상호 주체인 미술과 감상자, 지도자 사이의 복합적 교류관계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미술감상을 구현한다. 그리하여 논리와 직관을 입체적으로 통합하고 미술의 새로운 의미와 역동적으로 만나며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예술의 힘과 의미를 재확인한다.
감상자는 미술감상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항상 새로운 미지의 무엇과 만나고 관계 맺으며 지知와 감성, 경험을 재구축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서로의 존재를 통해 배우는가. 우리가 함께 만나는 순간의 예술, 커뮤니케이션 미술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