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부동산 가치 평가의 기본 9
비용집계가 기초 중의 기초(원가법 11
시장성에 기대는 속 편한 방법(거래사례비교법 15
수익으로 무난하게 예측하기(수익환원법 18
가상으로 추정해 보는 방법(조건부가치평가법 22
가격의 기준선(기준가치 25
시산가액 조정 29
국가의 공식적인 제안 가격(공시가격 32
대량 평가와 통계(가격비준표 37
빅 데이터 시대, 달라진 면모(통계의 설명력 43
포함과 배제의 미학(평가 대상의 확정 46
감정평가 관련 규정(규범 체계 50
제2부 보상영역에서의 가치평가 55
강제 매매가 강요되는 상황(공익사업의 특수성 57
보상금은 산술평균값 59
토지보상금, 공시지가기준법에 의한 결과 61
협의 보상의 단면 66
가격의 들썩임과 반영 기준(개발이익 70
뒤늦은 보상, 미지급용지의 가격 74
10년만의 재회, 환매 토지 가격 78
잔여지, 매수하든지 위로금을 주든지 87
고압선 아래 토지의 처지(선하지 보상 95
건물 등 보상금 책정의 논리(지장물 보상 104
나무에 대한 보상 가격 107
영업장에 대한 보상 기준(영업 손실 보상 112
한강 변 개간 토지의 상황(개간비 보상 116
어업권 보상평가 120
완전보상을 지향하는 생활보상 123
재산권 분쟁의 다툼 그 종착역(보상금증감청구소송 128
제3부 거주영역에서의 가치평가 131
정비구역의 탈출기, ‘출구전략’ 133
정비구역, 가격 문제의 ‘백화점’ 136
정비구역 내 조합원 재산 변환 논리(관리처분방식 140
공동채산제에서의 비용 항목(정비사업 비용 143
법률로서 비용접근이 강제되는 특수성(종후자산 평가 147
동일한 재산, 민간과 공공의 다른 대접(국·공유재산 평가 151
부동산, 가치, 보상, 과세, 거주의 문제가 모두 걸쳐 있는 영역에 ‘감정평가’도 똬리를 틀고 있다. 유익한 내용이라 해도 까칠한 이는 큰 관심도, 자신과 별 관련도 없다며 무관심할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Ⅳ. 단원에서 부동산 ‘투자영역’을 28꼭지나 발굴해 일상과의 교집합을 추출해 냈다. 또한 낯선 영역에 첫 발을 디딜 수 있으니 편한 서술과 익숙한 일상을 잘 버무리려고 노력했다.
여러 대학 부동산학과 등의 전공과목에 ‘감정평가’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심리학이나 교육학, 정치학, 경제학 등은 전공자와 입문자를 위한 두 트랙 수업을 한다. 감정평가도 감정평가론이나 감정평가실무 외에 ‘감정평가 개론’ 형태의 교양과목 개설이 과연 불가능할까 고민했다. 수식과 이론을 다 지워 버리긴 힘들다. 그래도 일상과 익숙한 사례로 내용물을 채우고 수필 형태의 기술이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책 ‘감정평가 개론’에 실린 총 83개 꼭지 모두, 상식선의 아이템과 내용을 목표로 무한 수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