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의 상영은 어메이징하고 위대한 프리미어였다. 관객들은 영화를 즐겼고 반응은 뜨거웠다.” _티에리 프리모(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 〈거미집〉 개봉 1주년 기념 《거미집 다시 보기: 쁠랑세깡스》 출간!
김지운 감독 에세이 수록
주연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인터뷰/글 수록
앤솔로지스튜디오 CEO이자 제작자 최재원의 제작기 수록
프로듀서, 촬영감독, 미술감독, 분장실장, 의상실장, 편집감독 인터뷰 수록
영화 개봉 1주년 기념 송강호 배우 독점 인터뷰 수록
미공개 스틸 사진 및 콘티/스케줄표/신리스트 일부 수록
"우리는 아직도 영화를 사랑하는가?”
영화 〈거미집〉을 다시, 그리고 다르게 보기
세상이 멈추고, 극장이 멈추고, 영화가 멈추자 정말 이대로 영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증에 시달렸다. 이렇게 시작된 질문은 내 안에서 커다란 격랑을 일으키다가 그새 돌덩이만큼 무거운 화두가 되었다. ‘영화는 무엇일까? 영화는 어떤 의미일까? 나는 영화를 사랑하고 있는가?’ 끝없이 이어지는 상념과 신경쇠약 직전의 불안이 온 정신을 휘감싸고 있을 때 〈거미집〉을 만났다. _김지운 감독 글에서
영화 제작기이자 인터뷰 화보집인 《거미집 다시 보기: 쁠랑세깡스》는 영화 〈거미집〉을 다시 보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한 건 영화를 다시 보게도 하고 다르게도 보게 한다는 점이다. 감독 김지운의 에세이를 시작으로, 주연 배우인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배우의 말과 글은 영화의 여운을 책으로 이어주며, 앤솔로지스튜디오의 CEO이자 제작자인 최재원 대표의 제작기는 영화 현장의 생생함을 책으로 옮긴다. 프로듀서의 글과 촬영, 미술, 분장, 의상, 편집 감독들의 인터뷰는 책의 재미를 더하고, 영화 잡지 〈씨네21〉에 실렸던 두 개의 재수록 인터뷰와 개봉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송강호 배우와의 독점 인터뷰는 책의 깊이를 더한다. 그리고 수록된 미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