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만화의 걸작, 『총몽』 사가!
카우프만 코인과 자폴로의 길었던 싸움이 마무리되며 분위기는 진정된 듯했으나 퀸스틀러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퍼부은 코인 역시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코인은 다시금 요코와 에리카를 만날 수 있을까.
한편 미래의 갈리로 이어지는 편린(片鱗을 보여주는 요코. 늘 에리카에게 의지했던 요코가 민첩하고 강력한 전투력을 갖게 되면서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며 좀처럼 본심을 내비치지 않았던 에리카는 자신의 과거를 절단하기 위해 사활을 건다.
『총몽 화성전기』 10권에는 과거와의 결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녀들의 본격적인 행보를 기대하게 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잡힐 듯 말 듯, ‘영웅의 수첩’을 향한 진상 추적이 계속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유발하고 있다.
〈알리타:배틀 엔젤〉 영화의 원작 만화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국가로 수출된 일본의 대표 SF 만화 『총몽』 사가. 최종장인 『총몽 화성전기』는 2014년부터 만화잡지에 연재중이며 1ㆍ2부의 세계관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개될수록 더욱 흡인력을 발휘하는 SF 상상력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일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기시로 유키토의 우주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