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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화가 부동산을 살린다
저자 하권찬
출판사 교육과학사
출판일 2011-07-27
정가 18,000원
ISBN 978892540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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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장 문화와 부동산의 만남
1. 도심 속에서 스케이드를 탄다!
2. 부동산에 가치를 부여하다.
3. 부동산의 가치와 가격이해

제2장 문화마케팅과 장소마케팅
1. 문화와 문화마케팅
2. 장소마케팅
3. 장소성과 장소자본

제3장 예술공간과 아트경영
1. 창작예술공간
2. 아트레지던시
3. 창작공간과 아트레지던시의 변화
4. 경기도 양주 장흥의 변신
5. 아트경영의 도입 사례

제4장 부동산에 문화를 입혀 개발한 사례
1. 문화를 입힌 신규 개발 사례

제5장 문화를 이용한 재생 사례
1. 시장을 바꾸다. - 영국 버밍엄시 셀프리지백화점
2. 공장/창고를 바꾸다.
3. 발전소를 바꾸다. -테이트 모던 갤러리(영국 런던
4. 산업시설/산업단지를 바꾸다.
5. 노후시설을 활용하다. -독일 루르탄광지대
6. 채석장/광산을 바꾸다.
7. 섬을 바꾸다. -나오시마 프로젝트(섬전체를 아트센터로
8. 철로를 공원으로 -뉴욕의 하이라인
9. 기타 문화시설 개발 사례
10. 사례분석을 통한 문화로 부동산가치 올리기

제6장 부동산의 환경변화와 대응
1. 주택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판다.
2. 산업단지도 문화가 필요하다.
3. 새로운 Green 비즈니스와 Regreening
4. 문화는 앞으로 부동산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이다.
5. 문화로 부동산가치를 올리고 살리기 위해 해야 할 일

_참고자료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최근의 목마른 부동산 시장에 단 비를 적셔줄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부동산에 문화를 접목한 사례를 중심으로 부동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결국은 부동산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기본을 무시한 결과 왜곡되어진 부동산의 기능에 기본을 중시하면서 문화적 기능을 부여하자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은 "땅을 사서부터, 타당성 분석을 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을 하고, 분양을 하고, 그리고 준공을 하기"까지를 위주로 다루었던 반면, 기존의 개발된 부동산들이 공실로 놓여 있거나 문이 닫혀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는 그간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훌륭한 예술작품이 일상 속 새로운 발견을 통해 창조 되듯이, 우리 주변에 쇠퇴하여 방치되어 있는 많은 부동산을 새로운 눈으로 가치를 발견해 살리는 일 또한 부동산개발이지 않을까. 실질적으로 기존에 있는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고, 비어 있는 부동산에 다시 이용자가 오게 하는 방법에 대한 시도는 수요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접근이나 논의가 거의 없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이에 저자는 ‘문화와 부동산의 접합’에 대한 특강을 접한 후, ‘문화를 통한 부동산 살리기’라는 주제와 관련된 사례들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국내외 사례를 살피고 그를 정리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국내에서의 부동산과 문화의 접합사례는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많은 외국의 사례를 다루면서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관점에서 집필한 점이 돋보인다.

이 책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하고 있다. 그 하나는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융합과 전환(Conversion’트렌드를 반영하여 단순히 1+1=2가 아니고, 그 합을 3이나 4로 만드는 것도 넘어 새로운 개념의 상품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위한 부동산과의 접목대상으
로 ‘문화’를 이용하자는 것이다. 문화라는 매개체로 얼마든지 부동산의 가치, 지역의 가치, 심지어 국가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