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용자 선발전도 이윽고 준결승전 마지막 대결! 청코너 선수가 아라돈과 알파로 이루어진 더블 메이지 팀이라는 소개에 로토 일행 모두가 놀란다. 마법사의 마스터 아이템인 육망성검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아라돈을 본 로토는 그가 로스트 사가 최초의 투마스터라는 것을 알아챈다. 한편, 준결승 첫 시합으로 만나게 된 라파&쟌과 로토&유레카. 시합 전부터 라파와 로토의 설전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궈진다. 이윽고 로토가 유레카에게 버서크를 걸어 손쉬운 승리를 얻고자 하고, 공격을 하던 중 유레카의 또 다른 능력이 발현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