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성경의 서사, 오늘을 잇는 이야기
프롤로그 일상적 감각으로 성경 읽기
Chapter 1. 영원을 비추는 땅, 베들레헴
요셉과 마리아 비탈을 오르다 / 예수 탄생 동굴 교회 / 목자들의 들판 / 삯꾼 목자가 증인 / 분리 장벽이라 부르며
Chapter 2. 아픔을 싸매주는 땅, 쉐펠라와 네게브
탐욕에 눈먼 벧세메스 / 엘라 골짜기 아세가 / 연자 맷돌로 기름 짜는 마레사 / 쥐엄나무 열매 이야기 / 유네스코 세계유산 벨 케이브 / 왜 에셀나무를 심었을까? / 이삭이 우물을 팠던 브엘세바
Chapter 3. 비를 흡수하는 땅, 유대와 사마리아 산지
믿음의 조상들이 잠든 헤브론 / 산당이 있던 나비 사무엘 / 달이 떠 있는 아얄론 골짜기 / 야곱이 누웠던 벧엘 / 중앙 성소가 있던 실로 / 갱신의 땅 세겜 / 상아 궁이 있던 사마리아 성
Chapter 4. 무덤이 가득한 땅, 예루살렘 감람산
에수님이 승천하신 베다니 / 화덕의 빵, 그 간절함 / 무화과나무의 때 / 눈물병과 눈물 교회 / 그날 밤 핏빛 겟세마네 / 게헨나, 힌놈의 골짜기 / 마른 뼈, 기드론 골짜기
Chapter 5. 평화를 잃어버린 땅, 예루살렘 옛 시가지
다윗 성의 진실 / 통곡의 벽에 손을 대고 / 느헤미아 성벽의 대역사 / 카르도를 걷다 / 예수시대 베데스다 / 비아 돌로로사 / 무덤교회에 도착하다
Chapter 6. 믿음을 시험하는 땅, 유대 광야
충만한 골짜기 조하르 / 피난처 마사다 / 다윗 폭포와 엔게디 / 에스겔 47장과 에놋 츠킴 / 여리고 옛길 / 엔 프라트의 썩은 띠 / 정결의 상징 우슬초
Chapter 7. 생명이 흐르는 땅, 요단강과 사해
소금기 가득한 엔보켁 / 요단강 도하 / 텔 여리고 둔덕에서 / 대추야자는 꿀? / 돌무화과나무의 삭개오 / 헤롯 궁전 / 요단강 세례터
Chapter 8. 경계를 넘어서는 땅, 이스르엘 골짜기
하롯 샘에서의 부르심 / 열 개의 도시 연맹 데가볼리 지경 / 벧산에서 사울
책 속에서
귀납법적 성경 연구와 묵상 그리고 강해 설교를 생명처럼 여기며 살았다. 성경 본문의 구조와 문맥과 언어를 살피며 메시지를 탐구했고, 수천 권의 책을 읽어야 했다. 그러나 그 수많은 시간 동안, 성경의 본문 텍스트에 갇혀 있었다. -16쪽 중에서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제국도 다르고 인종도 다르고 종교도 다른 존재, 지리적으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던 최초의 이방 출신 예배자로 시작되는 데에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34쪽 중에서
텔 브엘세바 유적지에 들어서면 싯딤나무, 대추야자나무(종려나무, 에셀나무와 함께 ‘네 뿔 달린 제단(The Horned Altar’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발굴된 BC 8세기경 히스기야 시대의 제단 모형으로, 원형은 이스라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74쪽 중에서
아람어로 ‘비참한 사람의 집’이라는 뜻의 베다니 거리에 서서 이곳 어디에선가 하늘로 올려지신 예수님을 생각한다. 예수님은 왜 예루살렘이 아닌 이곳 베다니에서 승천하셨을까? 왜 하필 베다니였을까? -110쪽 중에서
감람산 전망대에 서면 ‘평화의 도시’라고 불리던 예루살렘의 옛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솔로몬 성전이 있던 성전산에 692년 세워진 이슬람의 황금 사원(Dome of the Rock이다. -138쪽 중에서
출애굽 구원의 중심인 유월절에 우슬초가 있었다면 예수님의 유월절 골고다에도 우슬초가 있었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스러워하는 예수님의 입에 쓸개 탄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입에 가져다드릴 때 쓰인 것이 우슬초였다(요 19:29. -189쪽 중에서
이스르엘 골짜기와 요단 골짜기가 만나는 풍요로운 땅 벧산에는 로마 시대 유적이 잘 남아 있다. 이곳은 유대인 학자들이 “만일 에덴동산이 이스라엘에 있었다면 그 입구는 벧산이었을 것이다”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 231쪽 중에서
‘목수의 아들’(마 13:55로 태어나 ‘목수’(막 6:3로 일하셨던 예수님은 찌포리를 잘 아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