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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지털 슈퍼맘 대작전 : 온 가족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저자 정제영, 이수철, 김용욱, 김혜신, 조미나, 황유리
출판사 박영스토리
출판일 2024-11-01
정가 22,000원
ISBN 97911727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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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작전 1 디지털 초보맘 되기
미션 1 인공지능 만능키 만들기········································································4
미션 2 챗GPT 4.0과 대화하기········································································ 11
미션 3 카톡에서 바로되는 인공지능-아숙업!·····················································21
미션 4 LilysAI로 영상자료를 요약, 정리하기····················································· 33
미션 5 인공지능에 제대로 말 걸기·································································· 39
학습 작전 2 디지털 초보맘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기본 개념 다지기
학습 1 디지털 전환의 개념과 사례·································································· 54
학습 2 디지털 전환(정보화의 역사································································· 59
학습 3 인공지능의 개념과 역사······································································ 64
학습 4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 67
학습 5 LLM(Large Language Model의 개념···················································· 70
학습 6 LMM(Large Multi-Modal Model의 개념·······
프롤로그

요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첫째는 초등학교 고학년, 둘째는 저학년, 막내는 유치원생인데,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것 같다. 디지털 기기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속 깊이 자리 잡고 있지만, 정작 나는 이런 변화에 제대로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다.

현실은 여전히 돌고 돈다. 돌아서면 밥하고, 돌아서면 빨래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육아와 가정 살림이 끝없이 반복되는 가운데, 가끔은 내가 이 세상에서 점점 뒤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가정일은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쌓여만 간다.

얼마 전, 첫째 아이가 숙제하겠다며 핸드폰을 들고 있어서 놀라서 물었다. “핸드폰으로 숙제한다고?” 아이는 담임 선생님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하라고 했다고 대답했다. 숙제도 이제 인공지능으로 하는 시대라니! 뉴스에서 챗GPT 같은 인공지능 도구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 일상과 아이들 교육에 이렇게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던 나 자신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인공지능이나 챗GPT 같은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뒤처져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부터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의 학습 방식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와 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이제, 나도 디지털 초보맘에서 벗어나 미래 엄마로 거듭나야 할 때다. 육아와 가정 살림은 물론, 나 자신을 위한 개발까지, 이 모든 것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내고 싶다. 첫째의 고학년 공부부터 둘째의 저학년 학습, 막내의 유치원 생활까지, 모든 면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