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을 펴내며 어른답게 홀로서기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낙타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
별처럼 빛나는 삶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베스트셀러 저자 강원국의 말하기 수업
품격 있는 삶을 위한 평생 말공부의 시작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 전직 대통령 연설비서관인 강원국의 말하기 정수를 담은 책이다. 그는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다듬으며 누구보다 말하기를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 어떻게 해야 쉬운 말, 품격 있는 언어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골몰했다.
그리하여 많은 방송과 강연, 특히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을 통해 겸손하되 명확하고, 진중하면서 재치 있는 말하기로 많은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엮었다.
자신의 말버릇을 돌아보고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어른의 태도와 품격, 매끄럽게 대화하는 기술, 설득력 있게 말하기, 일터에서 인정받는 말하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른다운 품격을 갖추는 지혜를 알차게 담았다.
성향이 다른 상사들에게 맞춤형으로 보고하는 방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은 물론 리더다운 리더십을 갖추는 방법까지,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말하기에 관한 현명한 조언이 가득하다.
“나쁜 말버릇대로 살고 싶지 않으면 말 습관을 고쳐라”
매일 성장하는 삶을 위한 어른의 말공부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말이 곧 삶이 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말로 상상하면 뇌는 그 말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현실을 그렇게 만들어간다. 그러니 나쁜 말버릇이 입에 배면 나쁜 말버릇대로 살게 되고, 좋은 말버릇이 입에 배면 좋은 말버릇대로 살게 된다. 우리가 계속 말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말은 현실을 만들어낸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렇다. 말을 늘려서 발음하면 ‘마알’이 되는데, 마알은 마음의 알갱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말이 마음의 알갱이란 말이다. 말은 곧 자기 생각과 마음이다. 말이 바뀌면 생각과 마음이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