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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페스티벌 이펙트 : 33년 문화관광 공직생활을 통해 배운 축제의 쓸모
저자 박남규
출판사 와일드북
출판일 2024-10-25
정가 19,000원
ISBN 97911924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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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4

들어가며 13

1장 축제는 사람을 움직인다
01 정체성은 지키되 변화는 과감하게 24
02 이 시골에서 ‘K-POP 콘서트’를 32
03 치밀한 준비만이 살길이다 35
04 기회는 찾는 자에게 온다 39
05 외국인을 춤추게 하라 43
06 국내 최초로 글로벌 존이 만들어지다 48
07 축제 등급을 올려라 51
08 개막식장에 사람이 없다 54
09 먼 남쪽에서 왔서라 59
10 Mission Possible 64

2장 축제, 시공을 초월한 인연의 장
01 인연은 우연히 내 곁에 스며든다 70
02 대한이가 서울광장에서 본 것은 74
03 흥興이란 이런 것이다 79
04 남이섬에 간 남이와 장군이 82
05 수출해서 뭐 하자고 86
06 기회란 만들어 가는 것이다 93
07 누가 이 행사를 유치했다요 98
08 방법은 찾아내면 된다 105

3장 용기 있는 자가 진짜 축제를 만든다
01 찾으면 답은 늘 있었다 110
02 너 미쳤냐! 이런 곳에서 하라고 115
03 준비하니 기회가 찾아왔다 118
04 국내 최대면 당최 얼마나 된당가 121
05 진도 대파가 최고여라 125
06 말이 씨가 되었을까 129
07 워메 워메 진도사람들이 겁나게 기다렸당게 133
08 정성과 흥을 담아 ‘진도 대파 버거’가 출시되다 136
09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141

4장 우리에게 축제가 필요한 이유
01 잘되는 동네는 이유가 있다 148
02 구름에 머물고 싶다 152
03 버려진 공간의 변신 156
04 현장에 답이 있다 161
05 돌 하나, 나무 하나에도 정성을 들였다 163
06 돌담은 정겨움이다 166
07 이 사업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170
08 내가 가야 할 길 174

5장 힘들어도 축제 속에 희망
추천사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의 시대, 뉴노멀의 시대이다. 특히 미래 세대의 중심인 청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런 때일수록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도 하고 싶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했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과 공직자들이여. 내가 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 궁금하다면, 나의 앞길이 캄캄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축제로써 세상의 지평을 넓힌 저자의 경험을 바라보며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진도군과 박남규 저자,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국회의원 박지원

이 책은 진도에서 33년이라는 긴 세월을 공직자로 헌신한 박남규 저자의 애정 어린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의 이야기는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이 땅에 뿌리 내린 문화와 전통을 어떻게 보존하고 널리 알렸는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열정이 단지 과거의 성취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가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더욱 넓혀 나가길 기대하게 한다.
나는 언제나 축제장을 방문할 때마다 지역 축제의 중요성을 절감한다. 지역의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할 요즘에 축제와 관광을 통한 관계 인구 증가만이 지역 쇠퇴를 막는 길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축제는 지역의 뿌리와 깊은 연결고리를 맺고 있는 장소에서 치러진다. 이런 축제들이 없다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은 점차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축제 이야기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역사이자 문화의 현장이다.
- (전 한국관광학회장 순천향대학교 교수 정병웅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도달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