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열한 번째 이야기!
수다쟁이 올빼미를 구하고 사라질 위기의 숲을 지켜라!
체험 학습을 간 릴리는 숲을 산책하던 중에 도와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목소리의 주인은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올빼미 트루디.
릴리와 예사야는 쇼핑몰 건설로 숲이 사라지고 숲속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숲과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 내어 카메라 앞에 선 릴리.
작은 올빼미의 집이 되어 줄 숲을 지킬 수 있을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남들과 다르다는 건 아주 특별한 거야. 그건 나쁜 게 아니라 아름다운 거야.”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
그리고 날지 못하는 올빼미가 펼치는 기적 같은 이야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11권 ≪작은 올빼미와 숲을 지키자!≫는 날지 못하는 올빼미 트루디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숲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릴리와 예사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은 올빼미와 숲을 지키자!≫에는 인간의 손에 길러져 야생성을 잃어버린 올빼미가 등장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예사야는 삼림 벌채를 막기 위해 ‘인간 사슬’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