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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불안한 마음을 줄여드립니다 - 초조함 없이 평온한 뇌를 만드는 ‘자극 금식’의 기술
저자 크리스 베일리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4-09-25
정가 19,500원
ISBN 97889255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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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평온함이 필요한 이유
1장. 평온함의 반대편에서 눈을 뜨다
2장. 성취주의의 덫
3장. 번아웃 방정식
4장. ‘더 많이’의 사고방식
5장. 자극의 높이를 파악하라
6장. 자극 금식의 기술
7장. 아날로그 선택하기
8장. 평온함과 생산성의 관계
9장. 평온함이 숨 쉬는 곳
감사의 말


집중도 안 되고 불안한데, 자꾸만 회피하고 싶다면…
불안을 먹고 자라는 ‘도파민 뇌’를 벗어날 때다!

생산성과 집중력의 대가이자,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간된 전작 《습관적 몰입(원제 Hyperfocus》의 저자 크리스 베일리. 평소처럼 생산성을 주제로 강의하던 도중, 그는 연단에서 갑작스레 공황발작을 겪는다. 애써 외면해 온 불안을 제대로 마주하게 된 그는 번아웃을 인정하고 마음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전작에서 그랬듯 조사, 인터뷰를 통해 평온함에 이르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자신이 직접 실험해서 그 과정을 토대로 불안을 극복할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그에 따르면, 불안을 야기하는 요소는 크게 ‘더 많이’의 사고방식과 ‘초자극제’로 나뉜다. ‘더 많이’를 외치게 하는 성과주의는 오늘 하루를 ‘얼마나 성취했는지’의 기준으로 평가하게 만들고, 휴식할 때도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문제는 이 현상을 해결할 수 없도록 극한으로 몰고 가는 초자극제다. 과도한 도파민에 물든 뇌는 계속해서 높은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자극이 부족하면 내면에서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건강하지 못한 ‘만성 스트레스’를 쌓이게 만든다.

TV를 보면서도 잠시 지루한 순간을 못 참아서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할 일이 있는데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은 이미 익숙하다. 그러나 익숙해지는 데 그쳐선 안 된다. 습관적인 초자극제 수용은 불안에서 더 나아가 번아웃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전에 해결책이 필요하다.

마음 근력과 생산성 두 가지를
모두 얻는 내면의 힘, ‘평온함’

이 책이 불안 극복을 위해 제안하는 방법은 평소 ‘자극의 높이’를 낮춰서 뇌를 평온한 상태에 머물게 하는, 일명 ‘자극 금식’이다. 흔히 ‘도파민 디톡스’라고 불리는 방식은 도파민이 분비되는 행위를 끊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실상 ‘탄수화물 금식’만큼 불가능하다. 자극 금식은 그보다 일상에서 전반적인 자극을 조금씩 낮춰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늘리는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