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론편] 감정 소모 없이 아들을 바르게 키우는 법
PART1 아들에게 통하는 정중한 지시 노하우
1 왜 쓰레기를 책상에 두는 거야? 누가 치우라고! 엄마가 청소부니?
내가 이 집 가사도우미야? (장황한 지시
→ 치워. (짧은 지시
2 엄마, 피곤해. (모호한 지시
→ 20분만 자고 일어나서 놀자. 알람 맞춰 놓을게. (숫자형 지시
3 숙제하자. 엄마 힘들어. 네가 숙제부터 하면 좋겠어. (감정이 개입된 지시
→ 숙제해. (감정을 뺀 지시
4 안 돼! 집에 장난감이 얼마나 많은데 또 사 달래? (감정이 개입된 지시
→ 집에 비슷한 장난감이 여러 개 있는 거 알아? (정중한 지시
5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샤우팅
→ 안 돼. (힘 있는 지시
6 너 내 말 무시해? (비난
→ 엄마가 말할 때 잘 보고 듣고 끄덕여. (경청 지시
-Quiz1
PART2 아들 부모의 필수 문장
- “규칙이야.” “규칙을 지켜.” “규칙대로 해.”
1 이렇게 쓰면 선생님도 못 알아봐. (부정적 판단
→ 규칙을 지켜서 써. (규칙 지시
2 지금 하는 것만 마무리하고 양치하는 거야. (공감
→ 양치부터 해. 양치가 우선이야. (규칙 지시
3. 몇 번을 말해?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샤우팅
→ 숙제는 규칙이야. 규칙을 싫어하는 마음까지 받아주지는 않아. (규칙 지시
4 다른 애들에 비하면 넌 적게 하는 거야. (비교
→ 규칙이야. 규칙을 지켜. (규칙 지시
5 먹기 싫으면 먹지 마. 이제 네 밥 안 해. (협박
→ 많으면 남겨도 돼. 그런데 간식은 없어. (규칙 예고
6 학생의 본분은 공부야. 너는 본분을 다하고 있니? (닫힌 질문
→ 뭘 할 때 제일 즐거워? (열린 질문
7 매일 꾸준히 연산 풀기 (모호한 규칙
→ 평일에 연산 한 장씩 풀기 (명확한 규칙
-Quiz2
-Q&A 이런 점이 궁금해요①
PART3 아들을 존중하는 대화법
1 엄마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 (감정으로 통제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태도와 습관을 바꿉니다”
덜 힘들고 더 행복한, 지치지 않는 아들 육아의 비밀
“엄마 힘들어. 제발 말 좀 들어!”,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매일 아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면 《아들 엄마의 말 연습》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매일 아들과 감정 싸움과 실랑이를 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저자는 아들을 키우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간 육아 전문가로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지만 정작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저자는 고민 끝에 직장을 내려놓고, 글 쓰는 일도 멈춘 채 육아에 집중했다. 저항이 심하고 고집이 셌던 저자의 아들은 현재 눈 뜨자마자 책부터 꺼낼 만큼 책을 좋아하고 게임 시간도 칼같이 지킨다. 변화의 열쇠는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아들 육아의 핵심은 어디서 키우냐가 아니라 ‘어떤 말로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언제 단호히 지시하고 언제 대화로 풀어 나갈지 상황적 분별에 능숙해지면서 육아가 점점 수월해졌고, 아들이 좋은 습관을 들이는 속도도 빨라졌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경험 끝에 터득한 아들 육아 노하우와 다년간의 교육 현장 및 부모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명확한 지시와 규칙, 그리고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가 쌓일 때 아이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와 함께 아들과의 갈등과 고민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안내한다.
“아들 육아의 핵심은
‘지시-규칙-대화’입니다”
스스로 해내고 성장하는 아들로 키우는 엄마의 필수 문장39
늘 강하게 밀어붙이기만 하면 아들과 관계가 멀어지고, 아들의 뜻을 다 받아주면 올바른 습관이 길러지지 않는다. 저자는 상황과 대상에 따라 적절한 태도로 아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들은 지시와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