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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빠 : 모두 다르지만, 변함없는 31명의 이야기 - 밝은미래 그림책 60 (양장
저자 엘렌 델포르주
출판사 밝은미래
출판일 2024-09-20
정가 28,000원
ISBN 978896546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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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델포르주와 캉탱 그레방이 또다시 선보이는 명품 가족 그림책
전작 『엄마』에 이은 세상 곳곳에 사는 31명의 아빠 이야기

이번 그림책에는 총 31명의 아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갓 태어난 아이의 아빠,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아빠, 잠깐 술 한 잔 하는 아빠,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아빠, 이혼 후 이 주만에 아이를 만난 아빠, 아이에게 엉터리 동화를 만들어 읽어 주는 아빠, 아들과 함께 이발소에 간 아빠,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가는 아빠…….

이들은 인종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며, 취향이나 상황도 다르다. 그들을 공통적으로 묶어 주는 건 ‘아빠’라는 이름이다. 2019년에 출간한 엘렌 델포르주와 캉탱 그레방의 그림책 『엄마』에 이은 또 하나의 가족 그림책이다. 엘렌과 캉탱은 『아빠』를 다시 함께 작업하면서 『엄마』에서 보여준 감동은 그대로 전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남자로 살다가 아빠가 되면서 삶이 변했지만 그 변화가 아쉬움이 아니라 자랑이 되고, 기쁨이 되는 모습을 담는다. 표현 잘 못하는 아빠들의 솔직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자신의 딸과 아들을 더 많이 보고 싶고, 더 오래 있고 싶고,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 가득 담긴 명품 가족 그림책이다.

『엄마』의 사랑과 다르지만, 똑같이 변함없는 『아빠』
잘 표현 못 했지만 항상 간직했던 그 마음을 그리다!

‘아빠’라는 단어에 담긴 수많은 감정들. 전 세계에 사는 다양한 아빠들. 늙은 아빠, 젊은 아빠, 강한 아빠, 함께 살지 않는 아빠, 불안한 아빠, 혼자 육아를 담당하는 아빠, 용감한 아빠……. 이처럼 다양한 아빠들이 들려주는 수많은 감정들이 생생한 이야기는 크게 공감이 되다가도 가끔은 낯설다. 아마 아빠들이 평소에 보여 줬던 모습과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전 세계 대부분의 아빠들은 대체로 감정 표현에 서투르다. 이 그림책은 표현에 서툰 아빠들이 솔직하게 읊어 내는 감정을 담아 그렸다.

아빠라는 두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