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영화, 차를 말하다 3 : 영화보다 재미있는 茶 이야기
저자 서은미, 김경미, 김현수, 노근숙, 박효성, 양홍식, 조인숙, 홍성일, 홍소진, 하도겸
출판사 자유문고
출판일 2024-11-06
정가 24,000원
ISBN 9788970301808
수량

서문 영화를 보고 시를 읽고 차를 마시는 마음·5

소통을 위한 한잔의 차 _영화 《음식남녀》·11
김경미(성균관대학교 강사

홍차예절과 문질빈빈 _영화 《빅토리아 & 압둘》·41
김현수(성균예절차문화연구소 연구원

일본 화과자와 과명 이야기 _영화 《日日是好日》·87
노근숙(국제차문화학회 이사

다구, 차를 마시는 이유가 되다 _영화 《경주》·135
박효성(공예 칼럼니스트

삶의 맛, 물의 맛 _영화 《리틀 포레스트》·153
서은미(부산대학교 강사

차로 통하다 _영화 《달마야 놀자》·195
양홍식(필로쏘티 아카데미 원장

차 마실 결심 茶時 _영화 《헤어질 결심》·215
조인숙(원광대학교 예문화와다도학 전공 강사

《박하사탕》 이후 낀세대 도예작가의 차도구 30년 _영화 《박하사탕》·245
홍성일(도예작가

하늘을 사랑한 두 천재의 만남 _영화 《천문》·273
홍소진(소연재다주문화연구소 소장

《커피 오어 티》를 통해서 본 보이차의 현실 _영화 《커피 오어 티》·303
하도겸(나마스떼코리아 대표
이 책은 10인의 차 전문가, 애호가들이 고른 10편의 영화와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차 이야기를 담고 있다.

① 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을 전공하고, 차 인문학 연구를 하면서 강의를 하고 있는 김경미가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의 영화 <음식남녀>를 통해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차가 가지는 가치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②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절다도와 유학을 전공하고, 홍차와 홍차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 및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현수는 영화 <빅토리아 & 압둘>을 통해 홍차예절과 문질빈빈(文質彬彬, 즉 겉(형식과 속(내용의 조화를 이야기한다.

③ 일본차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함학당을 개설, 일본차문화 스터디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국제차문화학회 이사 노근숙은 영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을 통해 일본의 화과자와 가메이(菓銘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④ 차와 다구의 매력에 빠지면서 공예 분야에 마음이 닿아 ?한겨레신문?의 토요판 ESC섹션에서 공예품을 예찬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효성은 영화 <경주>를 통해 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다구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근조근 들려준다.

⑤ 주로 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연구를 지속하면서, 부산대학교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서은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차 맛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물에 대해, 옛사람들의 기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⑥ 불교텔레비전에서 차문화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동국대 등에서 차와 불교, 다도철학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필로쏘티 아카데미 원장 양홍식은 영화 <달마와 놀자>를 통해, 조폭과 스님까지도 소통시키는 매개 역할을 하는 차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⑦ 원광대학교 예문화와다도학 전공 강사로 재직하면서 한국차문화사와 한국차와 중국차의 고전을 강의하고 있는 조인숙은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차를 마시는 적절한 때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특히 다시(茶時, 즉 사헌부 관리들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차를 마시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