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아이디어가 거칠게 생동하는 그곳
1 꽁꽁 얼어 있던 미스터리: 물곰?의약품 보존기술
2 별을 낚다: 바닷가재?우주의 대변동을 관찰하는 망원경
3 구름에서 길은 물: 미국삼나무?안개 하프
4 누가 책임자입니까?: 개미와 벌?효율적인 라우팅 시스템과 로봇공학
5 다리맵시의 비밀: 기린?림프부종 압박스타킹
6 자연의 결합 본능: 푸른 홍합?무독성 접착제
7 콘크리트처럼 탄탄하게: 산호?탄소 배출을 줄이는 시멘트
8 씨앗의 힘으로 달리다: 석류와 전복?차세대 배터리
9 말 속에 뼈가 있다: 뼈?경량항공기와 건축
10 괴물의 재발견: 파충류의 침?2형 당뇨병 치료제
11 울퉁불퉁한 것이 아름답다: 고래의 혹?에너지 절약 선풍기
12 창문이 주는 고통: 거미줄?새가 부딪히지 않는 창문
13 지혜의 빛: 해파리?노벨상을 받은 의료영상진단기술
나가는 글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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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돌파구가 필요한 시대
인류가 주목해야 할 것은 ‘자연’이다!
자연의 숨겨진 힘과 그로부터 시작된
혁신기술에 관한 역동적인 이야기
★★★ 인디펜던트 퍼블리셔 북 어워드 자연 부문 금메달
★★★ 노틸러스 북 어워드 과학 부문 은메달
★★★ AAAS/스바루 우수과학도서상 최종후보
탄소배출을 줄이는 시멘트, 차세대 배터리, 무독성 접착제 등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인류의 발견이자 곧 현실이 될 혁신기술들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자연의 메커니즘을 모방하는 생체모방을 통해 자연의 놀라운 능력과 이를 응용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학문 간 최신 연구부터 지구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까지, 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를 찾아 떠나는 경이로운 여정이 펼쳐진다.
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크리스티 해밀턴은 모하비 사막의 개미를 따라다니고, 조간대를 샅샅이 뒤지며, 안개 자욱한 숲속을 걷고, 꽁꽁 얼어붙은 빙벽을 타고, 곳곳의 연구소와 과학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재 진행 중인 광범위한 생체모방 연구에 독자를 초대한다. 첫 영감에서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발명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한 여러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연을 향한 저자의 진심 어린 사랑을 담아낸 책이다. 쓰레기 산, 생물종 멸종 등 지구라는 거대한 도서관이 불타고 있는 지금, 인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더 이상 자연의 정복자가 아닌 보호자로서 야생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보전의 메시지도 전한다.
땅과 바다, 하늘을 넘나들며 발견한
자연의 경이로운 능력에 관하여
이 책은 <와이어드><사이언스 매거진> 등에 글을 기고하며 과학 저널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해온 크리스티 해밀턴의 첫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생체모방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비스 연구소를 비롯해 우즈홀 해양학연구소, 파우더밀 조류연구소, 캘리포니아 주립 험볼트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