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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저자 김하연
출판사 특별한서재
출판일 2024-10-14
정가 14,000원
ISBN 979116703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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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리소설 창작반의 탄생 / 사건의 시작 / 세 명의 신입생 / 두 번째 수업과 진송 별빛 캠프 / 좋아하는 마음 / 뜻밖의 사실들

2.
스멀거리는 의심 / 그날의 영상 / 지나칠 수 없는 정보 / 사건의 주인공 / 첫 번째 협박

3.
모든 것이 엉망 / 불타버린 창고 / 포기하지 마 / 어둡고, 어두운 밤

3개월 뒤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창작 노트
추천사

추리소설 창작반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우리 삼현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이 청소년 소설의 모티브가 된다니! 아이들과 저는 얼마나 설렜는지 모릅니다. 소설 속, 우리 창작반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힘을 얻길 바랍니다. _이가윤(삼현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교사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은 실존하는 삼현여중의 추리소설 창작반을 모티브로 탄생한 소설이다. 어느 여름, 우연히 SNS에서 발견한 실제 중학교 동아리에 눈길을 사로잡힌 김하연 작가가 직접 담당 선생님, 부원들을 인터뷰하며 포기를 모르는 두 주인공 ‘지은’과 ‘해영’의 이미지를 구상했다.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의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과 치밀한 사건을 만나보자. 포기를 모르는 그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끈기가 어느덧 마음속에 오롯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미심쩍은 사건을 끝까지 파헤쳐 가는
끈기와 용기의 이야기!

지은은 타인과의 소통이 어렵기만 한 아이다. 농담과 진담을 구별하는 것, 말에 담긴 숨은 뜻을 파악하는 걸 특히 어려워하는 탓에 얻은 별명은 바로 ‘싸보(사이보그’. 사람마다 저마다의 가면을 쓰고 있기에 표정을 보고 속마음을 파악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할아버지, 담력 체험 잼민이들, 영자 할머니의 손자인 시우, 하얀 이빨 김동석 선생님, 버럭 교장 선생님…… 지은이 해영과 함께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진송 초등학교 화재 사건의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한 사건을 재조사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협에 맞서기도 하며, 지은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한 뼘 더 자란 마음을 가지게 된다.

내 좋은 부분을 소중히 여기기. 부족한 부분은 나아지도록 노력하기. 그리고 내 앞에서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아닐까. -본문에서

무엇보다도 『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재미’다. 아무리 좋은 메시지를 담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