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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채권투자:다음 매수자의 만기보유수익 빼고 남는 게 내 거
저자 고종현
출판사 바른북스
출판일 2024-09-24
정가 25,000원
ISBN 97911726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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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시장금리와 채권의 관계
1. 채권형 운용자산의 만기보유수익
2. 중도매도 시 투자수익률 계산
3. 중도매도 시 투자수익의 구분

제2장 ‘신탁’과 ‘신탁업’의 개념
1. ‘신탁’의 기본 개념
2. ‘신탁업’의 기본 개념
3. 신탁상품의 구조 설계

제3장 증권사 신탁의 등장과 채권형 상품
1. 증권사의 신탁업 인가
2. 수시입출금 신탁의 시작
3. 채권형 자산의 만기보유 신탁상품
4. 정기예금의 만기불일치운용 신탁
5.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증권의 운용
6. 금리상승위험에 대비한 FRN
7. 환매조건부 매도를 활용하는 증권신탁
8. USD Sell & Buy 신탁

제4장 채권운용의 위험과 기회
1. 증권사 채권형 랩, 신탁상품의 영업 관행
2. 대규모 평가손실 발생 이후의 전개 양상
3. 새로운 투자 문화 정착의 필요성
4. 만기가 짧은 확약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금리’와 ‘채권’ 그리고 ‘신탁’의 기본적인 이치(理致와 상호 관계를 정리한 교과서

우리는 언론을 통해 “금리가 올라 채권수익률이 떨어졌다”, “국채수익률이 급락하여 채권가격이 폭등했다” 등과 같은 기사를 여러 차례 접하여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반비례한다는 것쯤은 이미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학습에 따른 관념적인 이해일 뿐, 충분히 직관적으로 이해를 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리가 오르는데(내리는데 왜 채권의 수익률은 떨어지는지(오르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수많은 전문서적과 영상이 존재하지만 본 서와 같이 그림을 통해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자료는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
아울러,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상품을 담는 그릇의 역할을 하는 ‘신탁’ 및 그 밖의 투자수단(vehicle의 개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이것이 금융투자상품과 어떤 구조를 통해 상호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금융상품의 개발, 그리고 실제 운용사례 등을 필자만의 독특한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금융시장과 금융상품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범람하고 있는 경제와 금융에 관련한 보고서 또는 언론기사, 뉴스, 영상 등을 접할 때 우리는 정작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맥락을 통해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며, 그럭저럭 ‘아는 척’을 하는 데 만족하는 독자가 되어버리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가 있다. 이는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직원 또는 기업의 자금운용 담당자도 마찬가지로서, 자칫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져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분야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채권’과 ‘금리’ 그리고 ‘신탁’이란 단어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밖에 없는 단어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장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논리로, 쉬우면서도 직관적으로 설명을 하는 자료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