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폴폴~ 슈퍼 똥쟁이를 찾아라!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동물들의 똥 이야기
아파트 도심에서 벗어나 교외 논밭에 뿌려진 비료 냄새를 맡아 본 적 있나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똥을 마주친 적은요? 비료 냄새를 맡았을 때 여러분의 표정은 어땠나요? 길에서 마주친 똥이 강아지의 똥인지 고양이의 똥인지 혹시 구분할 수 있나요? 사람들 대부분은 똥이 냄새나고 더럽다고 생각해요. 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체가 힘을 얻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음식이 필요하지요. 인간과 동물의 몸은 음식을 소화해 에너지를 얻은 다음 남은 것을 똥으로 몸 밖에 내보내요. 많은 동물이 오줌과 똥으로 같은 종의 동물에게 인사를 하거나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해요. 냄새로 영역을 표시하지요. 이 책에는 재치 만점 코믹한 동물들과 생물들의 똥 이야기가 가득해요. 나무늘보는 일주일에 딱 한 번 나무에서 내려와 똥을 눈대요. 똥 누러 가는 동안에는 다른 동물에게 공격받기가 쉽거든요. 하마는 똥을 누면서 꼬리를 세차게 흔들어요. 이는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을 표현하는 거랍니다. 똥에는 소화되지 않은 영양분이 잔뜩 들어 있어요. 똥 뷔페를 차려 아주 맛있게 똥을 먹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똥을 통해 바닷속을 청소하는 해양 생물은 무엇일까요? 구린내가 풀풀 나는 똥집에 사는 곤충은요? 이 책은 단순히 똥에 대한 정보만 소개하지 않고 똥을 둘러싼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똥의 역사부터 쓰임새 그리고 역할까지! 똥에, 똥에 의한, 똥을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슈퍼 똥쟁이들》은 그동안 몰랐던 친근한 동물들과 생물들의 똥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지루할 틈 없이 생태계 지식을 탐구할 수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만국 공통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똥’. 이렇게나 쓸모
있다고?
아직도 똥이 지독한 냄새를 풍기고 더러워서 쓸모없다고 생각하나요? 만국 공통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 똥은 아주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