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우리 할아버지의 기억을 돌아오게 해 줘!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되는
마술 같은 이야기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열아홉 번째 작품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작품 『마술사 루디의 비눗방울 사탕』은 할아버지와 각별하게 지내 온 찬영이가 갑작스럽게 시작된 치매라는 할아버지의 병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동화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손자인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할아버지가 야속하면서도,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고 애쓰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이야기 면면에 영롱하게 담겨 있습니다. 또한 너무나도 익숙한 나머지 잊고 지내기 쉬운 가족과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되는 마술 같은 이야기
『마술사 루디의 비눗방울 사탕』의 주인공 찬영이는 바쁜 엄마, 아빠 대신 자신을 돌봐 준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예고 없이 찾아온 할아버지의 병 ‘치매’는 어린 찬영이의 마음에 먹구름을 드리웁니다. 찬영이가 슬픔에 빠져 있던 순간, 마술사 루디가 나타납니다. 찬영이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루디는 찬영이에게 마술의 힘이 깃든 ‘비눗방울 사탕’을 선물합니다. 찬영이는 이 신비한 비눗방울 사탕을 통해 할아버지의 진짜 행복한 기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술사 루디의 비눗방울 사탕』은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되는 마술 같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이며, 곁에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어린 주인공이 보여 주는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
찬영이에게 할아버지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엄마, 아빠가 부재한 시간을 할아버지가 온전히 메워 주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어도, 그래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도 자신에게 한없이 사랑을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