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일의 80%를 그만두어야 하는 이유
책상 전화기 코드를 뽑아버린 순간
완벽주의를 내려놓으면 시간과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1 일의 80%를 줄이는 사고방식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전제를 의심하라
완벽주의가 지닌 의외의 함정
성실한 사람은 필요 이상의 노력을 짊어지려는 경향이 있다
3분의 1의 시간에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면
가방 정리부터 시작하자
가치가 낮은 업무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다
업무는 ‘신선할 때’ 끝낸다
필요한 꼼꼼함일까 단순한 자기 욕심일까?
일의 80%를 줄이는 습관 1
2 하지 않을 일 목록 만들기
요령이 없는 게 아니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이다
선택하는 힘을 단련하는 법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한다
‘하지 않을 일 목록’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장점
모든 것을 내가 해야 한다는 착각을 버리자
일의 80%를 줄이는 습관 2
3 멈추지 않고 일이 흘러가게 하는 법
완벽한 회신 때문에 고민이라고? 속도가 열쇠다!
행동으로 옮길 최적의 타이밍은 항상 ‘지금’이다
완벽주의자가 즉시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
내가 보기에 20점이라도 상대가 수긍한다면 ‘합격점’이다
공은 받자마자 패스하는 것,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버린다
종이에 장단점을 써보면 판단이 쉬워진다
최초 판단에 얽매이지 않기
상황은 항상 변화하므로 ‘현시점’을 의식하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의 대처법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업무 필터링
전체 과정의 나침반이 되는 목표 설정법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심리를 이용한다
일의 80%를 줄이는 습관 3
4 전환 비용을 제거하라
여러 업무를 오가면 누구나 지친다
브라우저 탭은 하나만, 멀티태스킹 하지 않기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네 가지 방법
전환 횟수를 줄이고 자기 본연의 능력을 끌어내자
버리는 시간을 아껴줄 업무 저장소 만드는 법
현재 당신의 업무 저장소는 몇
“당신이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 일이 너무 많은 겁니다”
왜 일은 해도 해도 줄지 않을까? 당장 맡은 업무도 많은데, 업무 지시는 끊임없이 내려온다. 어느새 할 일은 잔뜩 쌓여 있고 늘 시간에 쫓긴다. 과연 당신의 과로와 심리적 부담감은 타당한 것일까? 일을 많이 해도, 열심히 해도, 그러느라 소진되어도 높은 성과를 내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이 책의 저자 이다 요시히로는 당신이 무능력한 것이 아니라 일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라며 명쾌하게 문제를 정의하고, 지금 하는 일의 80%를 줄이라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일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부터 마케팅 책임자까지 폭넓은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연간 100건이 넘는 업무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다져진 노하우로 이 책은 말 그대로 ‘일의 80%를 줄여야 하는 이유’부터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까지 낱낱이 알려준다. 주어진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부터 일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탁과 거절의 기술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최고의 성과를 내는 비법을 소개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잘 구별하는 사람입니다”
나름 성실하고 일 잘한다고 인정받았던 저자는 벤처기업에서 일하다가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게 된다. 팀장이 ‘정시에 업무를 끝내고 성과를 낼 것’을 요구한 것이다. ‘근면’, ‘성실’과 같은 태도를 높이 쳐주던 전 직장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주문이었다. 이후 바뀐 환경에 적응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완수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지금까지의 업무 방식과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 이전까지는 야근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간과 노력의 양으로 밀어붙였다면, 이제는 ‘업무의 성과 가치’는 ‘업무의 질÷소요 시간’이라는 공식을 체화한 것이다. 즉 완벽을 추구하던 방식에서 속도를 중시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180도 바꾸었다. 그러면서 삶을 뒤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