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왠지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다!
Chapter 1 예쁘게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말이 예뻐지기 시작하는 ‘마음의 관계 맺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졌다
뜻밖의 선물, 말문을 열게 하는 예쁜 질문
하나를 얘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맞장구
잘못은 먼지에, 칭찬은 대리석에 새겨라
칭찬, 그 사람의 가치를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고유명사,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예쁜 말
마음을 나누는 눈높이 대화
Episode 나를 울린 어느 학부모의 말
Chapter 2 당신의 예쁜 말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예쁜 말의 씨앗이 예쁜 대화의 꽃을 피운다
험담이 들릴 땐, 머릿속 스위치를 잠깐 끄자
거절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매력적인 너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니, 더 믿고 싶다
아픈 말도 열린 마음으로 듣습니다
말실수, 빠르게 사과할수록 좋다
화나는 순간, 당신의 대화는 안녕한가요?
무례한 말하기, 5종 세트
Episode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는 마법 같은 나의 귀
Chapter 3 예쁜 말은 마음껏 탐내도 괜찮습니다
패러프레이즈, 명확하게 오해 줄이기
Hearing이 아닌 Listening으로
자꾸만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 억누르기
그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하며 대화하기
마음의 물꼬를 트다, 상대의 입장 헤아리기
충고보다는 격려를 조언보다는 응원을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즐거워지는 대화
Episode 엄마, 차라리 잔소리를 해!
Chapter 4 예쁜 말 대신 못생긴 말이 익숙하지 않나요?
대화의 신호탄, 인사는 밝고 명랑하게
첫 만남부터 왠지 끌리는 사람
선 넘는 무례한 사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유머, 대화의 맛을 살리는 천연 조미료
함께하고 싶은 유머러스한 사람
런천 테크닉, 음식이 설득의 무기
똑똑, 잡담으로 마음의 빗장 열기
Episode 부동산 소장님의 전화번호 List
Chapter
말맵시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비로소 말에 대한 태도와 만나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말에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오래 뇌리에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말맵시는 옷맵시보다 더 어렵다. 옷맵시는 눈에 보이지만 말맵시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옷맵시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최신 스타일을 눈여겨보는 것처럼 말맵시를 익히기 위해서도 못지않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공감하고, 귀기울이고, 같은 표현이라도 조금 더 쉽고 예쁜 표현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말맵시는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이 말맵시를 익히면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듯이, 그 사람이 사용하는 대화의 품격이 곧 그의 인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왠지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못난 말보다는 예쁜 말을, 질타보다는 칭찬을, 부정보다는 긍정의 태도를 가지고 대화했더라면 훨씬 더 알뜰하게 삶을 가꿨을 텐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과거로 돌아가서 바꿨으면 하는 가능성을 꿈꾼다는 건, 지금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