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치매센터에서 동화책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왔을 때, 흔쾌히 하겠다고 했어요,
‘치매’라는 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고, 힘겨워하는 가족분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이야기를 만들면서 오히려 제가 치매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되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가족들이 둘러 앉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갈등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를 더 많이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마음에 깊이 남는 동화책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