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 · 인증 도서!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필독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첫 번째 이야기,
『엄마, 아빠가 미울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가 자음과모음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5~7세 예비 초등학생에게는 낯선 학교생활에 대한 사전 경험을 시켜줌으로써 미리 학교생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불어 초등 1~2학년에게는 학교생활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문제, 고민,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엄마, 아빠가 미울 때는 어떻게 해요?』가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형편이 어려워져 좁고 낡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정빈이네 가족. 정빈이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은 기대와 다른 집에 살게 된 것뿐만이 아니었다. 엄마, 아빠의 잦은 다툼과, 바쁘다는 이유로 정빈이를 각종 학원에 보내기까지 한다. 정빈이는 처음으로 엄마, 아빠에게 크게 반항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정빈이는 이 난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을까?
“뭐? 이 집이 우리 가족이 살게 될 집이라고?”
모든 것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여덟 살 정빈이의 인생
엄마, 아빠가 미워질 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누구에게나 모든 일이 엉킨 실처럼 제대로 풀리지 않고 계속해서 꼬여버리는 날들이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미울 때는 어떻게 해요?』의 주인공 여덟 살 정빈이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 시작은 좁고 낡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일이었습니다. 축구장만큼 넓은 거실에 대리석이 깔린 바닥, 베란다 너머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기대하던 정빈이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엄마와 아빠는 일이 힘들어 정빈이 앞에서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어요?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정빈이와 상의도 없이 정빈이를 학원에 보내버리기까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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