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인도 100문 100답
저자 이광수
출판사 앨피
출판일 2018-06-15
정가 16,500원
ISBN 9791187430278
수량
들어가는 말

인도가 어떻다고?
1 지지리도 가난한 나라?
2 왜 ‘나’를 찾아 인도로 갈까?
3 영어로 인디아?
4 왜 거지가 많을까?
5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6 갠지스가 어머니라고?
7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소의 주인은?
8 왜 통일국가가 별로 없지?
9 우주인이 만든 인더스 문명?

인도 사람이 어떻다고?
10 인도 사람이 게으르다고?
11 인도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
12 무슨 말이 그리도 많을까?
13 왜 아무데나 드러누울까?
14 터부의 왕국?
15 아리야인이 백인이 아니라고?
16 왜 손으로 똥을 닦지?
17 인도 사람은 타고난 이야기꾼?
18 사촌 결혼식에 일주일씩 휴가를?
19 인도 사람은 수학 천재?
20 발리우드 짬뽕영화?
21 공부 스트레스가 없는 나라?
22 왜 홍차에 우유를?
23 농민이 수천 명씩 자살한다고?
24 보수적인 사회가 왜 게이 문제는?

카스트가 뭐길래
25 카스트는 폐지되었나?
26 이름만 보면 카스트를 알 수 있다고?
27 카스트의 기원이 인종차별?
28 정부보다 강한 촌락회의?
29 결혼은 같은 카스트끼리?
30 왜 공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31 불가촉천민과 슈드라는 앙숙?
32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은?
33 불가촉천민이 어떻게 대통령?
34 서류에 왜 아버지 이름을?

알다가도 모를 힌두교
35 힌두교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36 힌두 세계의 키워드는 순리?
37 힌두교에도 삼위일체?
38 신만 3억 3천만?
39 힌두는 왜 채식을 할까?
가볍게 묻고 뜨겁게 답하는
최고 인도 전문가의 “이것이 진짜 인도다!”


“이것만은 알고 가” 리얼 인도 가이드북

국내 유일의 인도사 전공 교수가 들려주는 인도 역사문화정치생활 가이드북. 이미 옛적에 5천 상한을 넘겨 현재 정리 모드인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게시한 ‘인도 질의응답’ 100편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페북을 통한 정치활동으로 유명한 저자이지만 “사람들이 인도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판단에서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주제를 매일 100일간 폭풍 연재한 결과물이다. 애초에 기획한 책의 성격은 ‘인도를 여행할 때 두 번째로 읽고 가야 할 책’.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거주자에게 인도는 진지한 교류나 교역 대상이 아닌 이국적인 여행지일 뿐이다. 그러니 인도를 여행하기 전에 관광안내서 다음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잡은 것이다. 왜? 이 책은 여행서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인도의 복잡한 속내, 인도 사람들의 언뜻 이해되지 않는 태도와 행동의 배경을 속 시원히 밝혀주는 가이드북 아닌 ‘리얼 인도 가이드북’이기 때문이다.

인도에 대해, 인도에 가서 저지를 실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100문 100답을 구성하는 질문들은 대강 이런 식이다. “인도 사람이 게으르다고?” “지지리도 가난한 나라?” “왜 나를 찾아 인도로 갈까?” “왜 거지가 많을까?” “강간의 왕국?” “무슨 말이 그리 많을까?” … 인도 하면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고정관념들이 그대로 100가지 질문이 되었다. 저자는 강의실에서, SNS에서, 그리고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사람들이 인도사 전공 교수에게 무심결에 던지는 진지하고도 판에 박힌 질문들에 적잖이 놀라고 실망했다고 밝힌다. 아, 사람들은 인도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잘못 알고 있구나! 물론 그 뿌리 깊은 오해는 지독한 무관심과 편식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는 인도의 정신, 정신세계 운운하며 13억 인구의 0.00000…1퍼센트에 불과한 힌두 수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