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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파타고니아 인사이드 : 파타고니아가 그리는 책임경영 기업의 미래
저자 이본 쉬나드, 빈센트 스탠리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출판일 2024-09-15
정가 20,000원
ISBN 979119308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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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파타고니아의 50년에서 우리가 배운 것

1장 당신이 아는 것보다 세상은 더 위태롭다

2장 의미 있는 일
1등 상품을 버리다│벤투라강의 구원자들│아이들이 뛰노는 회사│지구세│고객 교육 캠페인│거울 속의 적을 인식하다│유독 물질에 노출된 직원들│우리의 발자국│누구도, 무엇도 착취하지 않는 경영│새것보다 나은, 원웨어│성장의 의미│협업│활동가 지원에서 활동가 기업으로│희망의 씨앗, 컨자│틴 쉐드 벤처│최전선 환경 정의와 인종차별반대주의│시민, 소비자, 생산자

3장 책임경영 기업의 5가지 요소
소유주와 주주에 대한 책임│직원에 대한 책임│고객에 대한 책임│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자연에 대한 책임│나쁜 제품을 만드는 선한 기업은 없다

4장 무엇을 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조직의 리더가 해야 할 세 가지│계속하면 일어날 일│지지와 협력을 얻는 법│우리에게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5장 배운 것을 공유하라 : 책임경영 기업을 위한 조언

6장 지구와 인류를 구하는 새로운 길
국제 협약이 필요한 이유│탄소 저감 플랜│기후 변화를 늦추는 재생에너지│토양을 살리는 재생 유기농업│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힘│순환 경제 : 쓰레기 제로 세상을 꿈꾸다│자연의 재생 시스템│기업이 지켜야 할 최후의 환경 방어선│도넛 경제학│화해 생태학 : 논에서 자라는 물고기│지구를 되살리는 경제 모델 : 핼리팩스 4개 기업

7장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입니다

부록 : 책임경영 기업을 위한 체크리스트
추천도서
감사의 말
“파타고니아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이유”
비콥(B-Corp을 준비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대형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는 최근 그룹 성장의 절반과 수익의 절반이 400개 브랜드 중 사회적, 환경적 의식이 가장 높은 40개 브랜드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0년 동안 고객에게 불필요한 쇼핑을 자제하고 환경을 위해 헌 옷을 고쳐 입으라고 말해온 파타고니아 역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파타고니아는 혼돈의 21세기를 살아가는 기업이라면 이해관계자 모두를 책임지는 책임경영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존의 관행을 깨는 조치들은 대개 힘들고 그다음 날부터 수익(Profit을 안겨 주지 않지만 결국 회사에 더 큰 이익(Benefit을 가져다준다. 통념과 달리 매출 증대와 환경보호, 직원 복지는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상호 보완적인 요소다. 환경 파괴를 덜 저지르는 기업은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물, 폐기물 처리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인재들을 끌어들인다. 이 책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기업 문화를 꾸준히 유지하며 진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보여 준다.

“문제를 키워라. 그리고 배운 것을 공유하라”
파타고니아가 50년의 시행착오 끝에 매뉴얼화한 책임경영의 원칙

이본 쉬나드는 문제는 키우고, 배운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라고 강조한다. 1988년 보스턴 매장의 환기 시설이 고장 나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되지 못해 직원들이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문제의 원인은 면 의류의 구김과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 가하는 마감 처리에 있었다. 그는 더 근본적인 원인을 알기 위해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네 가지 섬유, 면, 폴리에스터, 나일론, 울의 환경 평가를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