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편식 있는 아이인데, 한 권 보자마자 시리즈로 집에 들였어요!” (lov***
“제 목이 쉴 정도로 계속 읽어 달라고 해요.” (dan***
“넘 재밌게 보네요. 안 샀으면 어쩔 뻔.” (zsu***
“너무너무 사랑하는 시리즈. 바나나는 언제 나올까요?” (루라1***
겁쟁이 바나나지만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다!
아이마다 무서워하는 대상이 있다. 아이가 지닌 경험, 기질 등에 따라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과 횟수가 다를 뿐,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이들이 어느 부분에서 겁을 내는지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림책으로 간접 경험을 한다면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용기 내! 바나나》의 주인공 ‘바나나’도 겁이 많다. 특히 어둠과 벌레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과일 채소 친구들이 숨바꼭질하며 놀자는 말에 우물쭈물한다. 숨어야 하는 곳은 어둡고 벌레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때 씩씩한 딸기가 함께 숨자며 이끌어 주자, 바나나는 마지못해 놀이에 동참한다.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도 못하고 겁도 많은 바나나. 하지만 친구들이 위험에 빠진 상황에서는 반전 매력을 뽐낸다. 벌레를 끔찍이 무서워하지만, 초파리의 미끼로 자신을 쓰라며 용기 있게 나선 것. 바나나의 이 행동 덕분에 과일 채소 히어로즈는 초파리 악당을 쫓을 기막힌 방법을 생각해 낸다.
겁쟁이라도 용기를 냈던 바나나처럼 《용기 내! 바나나》를 읽고 용기가 샘솟도록 ‘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독후 활동지를 함께 수록했다. 용기를 낸 적이 있는지,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등 아이들에게 용기의 긍정적인 경험을 떠올리게 하여 두려운 마음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독후 활동지로 더욱 풍성하게 그림책을 읽고 즐겨 보자.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등장한 악당을 물리쳐라!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현실 세계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현상들을 쉽게 풀어냈다. 《맛있는 숲의 레몬》에서는 음식이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