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슈타인, 프로이트가 사랑한 작가 ★
★ 슈테판 츠바이크 마지막 미공개 에세이 ★
★ 김겨울, 김하나 강력 추천! ★
“당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토마스 만 등
세계가 사랑한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 미공개 에세이
프로이트는 도스토옙스키 작품보다 그의 작품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그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60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슈테판 츠바이크.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브라질로 망명을 떠났고 그곳에서 극심한 우울증을 앓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그의 생에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미공개 에세이로, 독일 유명 편집자 폴커 미헬스와 츠바이크 연구자 클라우스 그레브너가 발견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츠바이크의 세계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철저히 파괴되었다. 고향과 친구들을 잃었고 언어마저 잃었다. 신문과 편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사람들의 비참한 현실을 알게 될 때마다 크게 좌절했다. 그는 브라질 망명 생활 중에 만난 동료 작가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장 무의미한 파괴가 벌어지고 있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끌려가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숨을 쉬고 자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1942년 초, 그가 자살하기 얼마 전에 남긴 말이다.
수십 년이 흐른 뒤 완전히 잊혔던 그의 글 아홉 편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사람들은 놀랐다. 편집자 폴커 미헬스의 말에 따르면 츠바이크의 글 중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이었다. 끔찍한 폭력이 벌어지는 암담한 현실과 극도로 피폐해진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그의 글들은 마치 스스로 빛을 발하듯 밝고 따뜻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츠바이크는 죽는 날까지 인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절에 쓴 슈테판 츠바이크의 희망의 기록인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