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유니콘을 만나서 소원을 빌고 싶어!
같이 유니콘을 만나러 가볼래?
가장 밝은 10개의 별이 뜨는 밤에 나타난댔거든.
얼룩 없는 얼룩말 호피는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했지만, 늘 멋진 줄무늬를 가진 다른 얼룩말들에게 가려졌다. 그런 호피는 특별해지고 싶어서 줄무늬 조끼를 입고 숲 속을 거닐던 중, 주황색 꽃망울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한 소년 잭을 만난다.
“별들이 말하길, 유니콘에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대.”
늘 멋지고 행복해지고 싶었던 호피는 잭과 함께 유니콘을 찾아 선셋빌리지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유니콘을 마주하게 된다.
특별함, 행복 그리고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얼룩 없는 얼룩말 호피와 순수한 소년 잭의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는 더 특별해지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우리 사회 속 현대인들을 위한 따듯한 위로와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뿔 달린 말 유니콘과 얼룩 없는 얼룩말 호피’
어릴 적 우리가 상상하던 뿔 달린 유니콘, 파란 코끼리와 같은 신비롭고 특별한 동물들처럼, <리틀크랙 : 세상의 모든 빛나는 유니콘에게>는 때 묻지 않은 동심의 시각에서 ‘다름’을 바라보고, ‘나다움’과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의 메리골드 꽃이 활짝 피어오르며, 순수하고 포근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는 묵직한 메시지는 각자의 크고 작은 ‘다름’을 갖고 있는 세상의 모든 ‘유니콘’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유니콘의 뿔도 크랙이다!’ 우리는 각자의 크랙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개성이 있고 특별해진다며, 크랙들을 지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리틀크랙은 본 책의 주인공인 얼룩 없는 얼룩말 ‘호피’를 비롯해 목 짧은 기린 ‘윌리’, 뚱뚱한 초식 치타 ‘뚱치타치’ 등 각자의 금(Crack을 가진 특이한 친구들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다름’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도움을 주고 문제를 극복하며 특별한 일상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