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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증오의 역습 : 모든 것을 파괴하는 어두운 열정
저자 라인하르트 할러
출판사 책사람집
출판일 2024-09-27
정가 17,800원
ISBN 9791194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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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서로 미워하고 서로 파괴하는 인생을 멈추기 위하여
chapter 01
장악당한 인격 ― 사랑의 정반대편에 관한 오래된 생각들
chapter 02
진화 ― 증오는 어떻게 우리 안에 살게 되었을까?
chapter 03
씨앗들 ― 거부된 공감, 침묵의 소리, 실망과 모욕의 흔적
chapter 04
영혼의 치부 ― 니체와 <모비 딕>, 그리고 가장 은밀하고 지독한
chapter 05
역습 ― 나를 지켜 주던 보호견이 내 영혼을 물어뜯었다!
chapter 06
증오의 속살 ― 파괴의 근원에 숨겨진 진실
chapter 07
불손한 친척들 ― 화, 분노, 경멸, 혐오
chapter 08
증오의 얼굴 ― 편집증, 나르시시즘, 자아 중독
chapter 09
내면의 투쟁 ― 자아 최적화 시대의 자기혐오
chapter 10
여성과 남성 ― 어쩌다 이토록 끔찍한 사이가 되었을까?
chapter 11
혐오, 낙인, 페미사이드, 인셀 ― 결국 불태워지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chapter 12
디지털 분노 ― 파괴의 네트워크에서 벗어나기
chapter 13
파괴의 도구들 ― 히틀러의 선전포고에서 해밀턴의 가스라이팅까지
chapter 14
증오 극복 10단계 ― 나를 모조리 태워 버리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chapter 15 증오로 얼룩져 가는 사회에서 벗어나는 법
참고문헌
증오는 인간의 감정 중 가장 파괴적이고 위협적인 감정!
<슈피겔> 논픽션 1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럽 최고의 범죄 심리학자가 전하는
증오의 기원과 파괴의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는 법

증오의 심리적 기원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라인하르트 할러의 <증오의 역습>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개인과 사회가 증오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미디어와 정치가 증오를 확산시키는 메커니즘과 증오 범죄의 심리적 배경을 밝히고 예방의 길을 모색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혐오 문제 등 파괴의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는 법을 함께 고민한다.

증오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매우 시급한 과제
에리히 프롬이 “인간은 이성적으로 파괴할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다”라고 말했듯, 증오는 감정과 이성이 결합된 복잡한 공격성이자 사회적 상호작용이다. 특정인이나 집단을 겨냥하며, 분노, 혐오, 경멸과 같은 감정과는 다르다. 책은 증오의 특성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시기, 질투, 탐욕, 복수심 등 증오의 뿌리를 파헤친다. 할러는 증오가 단순히 범죄와 폭력의 원인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뇌를 어떻게 얼마나 망가뜨리는지 설명하며 일상적인 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증오를 다스리는 법을 안내한다.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등 최신 연구와,
신화와 문학, 철학을 넘나드는 통찰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화는 지나가지만 증오는 지속한다”고 경고했으며, 프로이트는 “외부로 향한 죽음 본능”으로 설명했다. 고대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부터 최신의 심리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두루 소개하며, 증오의 뿌리와 그 얼굴, 불손한 친척들과 복잡한 내면의 투쟁까지 촘촘하게 살핀다. 책은 증오가 어떻게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좌우하는지 분석하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와 맥락 속에서 증오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고찰, 그로 인한 문제점들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증오 사회를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 자기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