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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리얼리티 플러스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저자 데이비드 차머스
출판사 상상스퀘어
출판일 2024-09-11
정가 30,000원
ISBN 979119238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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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테크노철학 탐험

제1부. 가상세계
제1장. 이게 실제 상황인가요?
제2장. 시뮬레이션 가설이란?

제2부. 지식
제3장. 무엇이라도 알기는 하는가?
제4장. 외부세계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가?
제5장. 시뮬레이션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가?

제3부. 현실
제6장. 현실이란 무엇인가?
제7장. 신은 다음 우주의 해커인가?
제8장. 우주는 정보로 만들어졌는가?
제9장. 시뮬레이션은 비트로 존재를 창조하는가?

제4부. 실제 가상현실
제10장. 가상현실 헤드셋은 현실을 창조하는가?
제11장. 가상현실 기기는 환상 기계인가?
제12장. 증강현실은 대안적 사실로 이어지는가?
제13장. 딥페이크에 속지 않을 수 있는가?

제5부. 정신
제14장. 가상세계에서 정신과 신체는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가?
제15장. 디지털 세계에 의식이 있을 수 있는가?
제16장. 증강현실은 정신을 확장하는가?

제6부. 가치
제17장. 가상세계에서도 잘 살 수 있는가?
제18장. 시뮬레이션한 삶은 중요한가?
제19장. 가상 사회는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

제7부. 기반
제20장. 가상세계에서 우리의 언어는 어떤 의미인가?
제21장. 먼지 구름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가?
제22장. 현실은 수학적 구조인가?
제23장.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떨어졌는가?
제24장. 우리는 꿈속 세계의 볼츠만 두뇌인가?

감사의 말
용어
주석
★★★〈워싱턴 포스트〉 선정 최고의 논픽션 도서!
★★★ 고전 철학과 가상현실의 만남으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다!

“우리의 존재가 가상현실이 아닐 확률은 0.0000001%이다.”

일론 머스크의 도발적인 발언으로 가상현실 가설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데이비드 차머스는 《리얼리티 플러스》에서 테크노철학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논의를 통해 이 논쟁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우리는 이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가상현실에서 사는 것이 그다지 나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차머스는 철학과 과학 분야의 중요한 개념을 폭넓게 소개하며, 가상현실과 철학을 연결해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는 외부세계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현실의 본질은 무엇인가? 마음과 몸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모든 질문이 마음을 뒤흔드는 분석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다.

오늘날 가상현실,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일상에 깊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삶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기술이 현실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철학적 사유를 통해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현대 철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차머스는 의식의 철학과 인지 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해왔다. 뉴욕대학교에서 철학과 신경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마음, 뇌, 의식 센터의 공동 센터장이며, 의식과학연구협회, 필페이퍼재단, 세 가지 의식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학 강의인 ‘존 로크 강의’의 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한 심리철학자 및 인지과학철학자에게 수여하는 장 니코드 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