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지금, 책을 책이게 하는가
설형문자(楔形文字에서 전자책(Kindle까지,
책의 영속성을 환기하는 다채로운 책의 역사
디지털 시대, 새로운 역사 연구
책의 역사에 관한 한 최신 명저
책의 역사에 관한 방대하고 박식하며 철저하게 매력적이고,
풍부한 삽화와 멋지게 제작된 지적인 책이다.
_〈커커스 리뷰〉
인류의 역사와 지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책의 역사를 총망라한 역작
세계의 일류 학자 16인이 모여,
시대별 문화와 사회에 미친 책의 역사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책의 역사에서 책은 여러 가지 것
인류의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책. 책의 5000년 역사를 집필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 서적사 연구의 석학 제임스 레이븐 교수의 주도로 서지학, 필사, 인쇄, 독서 문화사, 미디어 연구자 등 세계 유수의 학자 1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와 수 세기, 종교와 이념을 아우르는 책의 역사를 한 권에 담는 불가능한 과제에 정면으로 도전한 매혹적인 책. 그러면서도 어떤 식으로든 엄격하게 정의된 책의 역사나 절대적인 책의 역사라는 개념을 폐기하고 각자 축적된 연구의 토대 위에 나침반을 놓고 저마다 책의 궤적의 여정을 탐험하며 학제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역작. 『옥스퍼드 책의 역사The Oxford Illustrated History of the Book』는 출판 환경이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오늘날에 책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책이다. 원서는 옥스퍼드대학출판부의 야심작으로 교유서가에서 2020년 12월에 출간한 『옥스퍼드 세계사The Oxford Illustrated History of the World』와 같은 시리즈이다. 이 책은 2024년 7월에 출간한 『옥스퍼드 출판의 미래Oxford Handbook of Publishing』와 상보적인 책으로, 책의 역사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 모두 14편의 독창적인 글과 함께 풍부한 삽화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고대 세계부터 디지털 시대인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