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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페퍼와 나 : 나의 작은 딱지 이야기 - 비룡소의 그림동화 332
저자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4-10-29
정가 19,000원
ISBN 978894911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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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뉴욕 일러스트레이션 협회 선정 ‘그림책 원화’ 대상작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안데르센상 파이널리스트 선정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상처와 치유, 성장과 수용에 대한 상상력 넘치는 감동적인 이야기!

“어른들에게는 사소하지만 아이에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것에 대한
상실감을 능숙하게 포착해 낸 그림책”- 《커커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혼 북》

볼로냐 라가치상, 프랑스 아동문학상(le prix sorciere 등 저명한 그림책상을 다수 수상한 유럽의 대표 그림책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신작 『페퍼와 나』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는 깊은 인간애, 시적인 상상력을 담은 이야기 그리고 독특한 기법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작가이다. 알레마냐는 1996년 프랑스 몽트뢰 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미래의 인물상’을 받았으며, 2001년 프랑스 국립현대예술협회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아동 문학 작가상’, 2007년 『파리에 간 사자』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다. 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문학상(알마상에 4년 연속 지명되었고, 올해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최종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페퍼와 나』는 어린 소녀의 시각에서 상처와 치유 그리고 성장을 다룬 이야기로, 알레마냐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체는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 세계를 잘 담아 내며 2024 뉴욕 일러스트레이션 협회 선정 ‘그림책 원화’ 대상을 받았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남긴 성장의 흔적, 딱지와 함께한 시간들
어느 날, 한 소녀가 길을 가다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진다. 아빠는 예쁜 딱지가 생길 거라고 말하고, 엄마는 곧 딱지가 떨어질 거라고 했지만, 소녀의 눈에 딱지는 예쁘기는커녕 커다란 햄버거처럼 느껴지고 무섭기만 하다. 게다가 딱지가 영원히 붙어 있을까 봐 두렵다. 도대체 딱지는 언제 없어질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