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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 : 사춘기 성장 근육을 키우는 뇌·마음 만들기
저자 김붕년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4-10-30
정가 17,800원
ISBN 979117117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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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아이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부모님께
매일 불안하고 자책하며 잠 못 드는 친구들에게

1부 뇌 성장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너에게

오늘부터 ADHD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청소년기 감정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이유
‘중2병’, 지금 머릿속은 리모델링 중입니다
두뇌도 성장통을 겪는다고요?
좋아하는 것을 더 깊게, 지적 호기심의 발견
기분이 널뛸 때는 뇌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두뇌 발달 진단 ① | 목표 달성의 핵심, 전전두엽에 있다
두뇌 발달 진단 ② | 정말 ADHD가 의심된다면
두뇌 발달 진단 ③ | 마음의 강박을 내려놓는 법

2부 마음 성장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늘 불안하고 걱정 많은 너에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이 ‘갓생’을 위협한다
불안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다면
“나도 우울한 내 모습이 낯설어”
가상세계에서 벗어나 현실로 로그인할 시간
‘좋아요’를 누르고 ‘부러움’을 얻었습니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긍정 멘탈 관리 ① | 마음 검진을 시작합니다
긍정 멘탈 관리 ② |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
긍정 멘탈 관리 ③ | 불안 없는 내일을 위한 마음챙김

3부 내면 훈련
마음속 불안을 다정하게 받아들이며
좋은 인생으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기적

세상이 정한 행복에서 나만의 행복으로
상상력의 날개를 달 때, 성장 가속화의 기적
잠든 두뇌를 깨우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독서
잃어버린 내적 동기를 찾습니다
공감을 통해 인간의 세계는 넓어진다
선택과 집중으로 강해지는 내면의 힘
긍정 멘탈 관리 ① |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
긍정 멘탈 관리 ② | 성적 향상의 열쇠, 주의력
긍정 멘탈 관리 ③ |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방법

4부 관계 훈련
관계 속에서 진정한 내 자신을 찾는 법

어제의 적과 오늘의 친구로 만나다
우정을 별자리 삼아 떠나는 인생이라는 여정
학교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면
행복은 자존감에서 시작됩니
“사춘기, 혼란스럽고 불안한 건 당연합니다”
진료 대기 3년,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의 사춘기 멘탈 처방

학교 수업에 학원 숙제, 수행평가와 시험까지, 무엇 하나 열심히 하지 않는 게 없는 요즘 아이들이지만, 어째선지 열심히 하면 할수록 불안은 짙어진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늘 쫓기고, 부족한 건 내 탓인 것만 같아 자책하기도 한다. 상처투성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을 위해, 국내 최고 부모교육 멘토이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신작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를 출간했다.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이기도 한 김붕년 교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몇 년 새 10대들의 ADHD 검색량이 늘어나고 있다. ‘혹시 내가 ADHD는 아닐까?’ 스스로 주의력 결핍과 행동장애를 겪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을 지나, 치료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김붕년 교수는 지적한다. 실제로 맘 카페나 육아 커뮤니티에서도 10대 자녀의 행동 문제 및 학습 고민과 함께 ADHD를 걱정하는 글이 증가하고 있고, 나아가 ADHD 치료약이 ‘집중력 약’으로 둔갑하여 처방되는 오남용 사례도 늘고 있다. 무엇이 이토록 ADHD에 대한 걱정을 자극하는 것일까?
김붕년 교수는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10대가 겪는 삼중 고통에서 찾는다. 사춘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일어나는 전두엽의 일시적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정서 조절의 어려움이 집중력 하락, 과도한 자기조절 통제 등에 영향을 주어 아이들의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킨다. 나아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며 ‘갓생’을 롤모델로 삼는 현실 속에서 사춘기의 필연적인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고통은 배가 된다.
‘우리 아이가 왜 이렇게 변했지?’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도와줄 수 있을까?’
사춘기 자녀의 예민성, 불안, 분노, 자책, 반항에 당황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