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오늘날 성숙해진다는 것
01 오늘날 자기 성숙을 이룬다는 것
02 기질과 재능의 조화
03 네 카드를 다 보여주지 마라
04 지식의 등불을 켜고 용기 있게 내디뎌라
05 따라오게 하라. 매달리지 말고
06 삶은 성숙을 향해 가는 여정이다
07 우쭐대지 마라. 특히 상사 앞에서
08 충동을 다스려라
09 자기 결함에서 맴돌지 마라
10 명성과 행운
11 하나라도 배울 게 있는 사람과 사귀어라
12 기질을 갈고닦아 기교로 만들어라
13 노출과 은폐를 병행하라
14 실체와 속성
15 나보다 뛰어난 이를 곁에 두어라
16 지식을 늘리며 선한 의도를 더해 가라
17 가끔 행동방식을 바꿔보라
18 능력과 적응력
19 처음부터 너무 큰 기대감은 주지 마라
20 때에 맞춰 움직여라
21 행운의 규칙
22 재치 있게 말하려면
23 결점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24 상상력을 조절하라
25 상대를 알아차리는 법
26 사람을 움직이려면
27 선택과 집중
28 환호에 취하지 마라
29 어깨를 펴고 당당히 기개 있는 사람이 되어라
30 경솔한 모임에 휩쓸리지 마라
31 행운은 가까이하고 불운은 멀리하라
32 호평이 곧 특권이다
33 거절하는 기술
34 장점을 정확히 알아라
35 무엇이 중요한가
36 인생의 흐름을 타라
37 비판을 새겨듣고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라
38 박수칠 때 떠나라
39 열매도 맺히는 때가 있다
40 의도만큼은 항상 선하게 가져라
41 지나친 과장은 금물
42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아야 한다
43 관점은 독특하게, 표출은 대중적으로
44 사람들을 독해하라
45 재치있게 하되 마구 써먹지는 마라
46 반감을 품기보다는 공감을 하라
47 쓸데없이 명예훼손에 엮이지 마라
48 실속이 있어야 한다
49 본질을 보고 판단하라
50 너 자신을 존중하라
2장 언제나 시작보다 마무리를 좋게 하라
51 인생이란 선택이 모인 것이다
52 언제나 평정심을 잃지 마라
“세상은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지만 그래도 괜찮아!”
발타사르 그라시안이 제안하는 지혜롭고 현명한 처세 매뉴얼!
400년 전에 쓰인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글은 스페인어 제목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Ora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인데도 영어판 제목은 ‘세속적인 지혜의 기술(The Art of Worldly Wisdom’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가득 담겼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회 신부였던 그가 아주 세속적인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반칙이 되는 시대였기에 그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책은 판매 금지되었고 그는 처벌과 감시를 받으며 지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도덕군자가 되라고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간교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생각한 근본적인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성공 전략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알아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누구든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인간의 기본도리는 지키면서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러다 보니 저자가 예수회 신부인데도 교회의 도덕이나 교리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천천히 서두르는 삶의 지혜가 가득!
글 하나하나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중세 스페인은 물론 전 유럽에서 하나의 거대한 반칙이었다. 당시 유럽은 국왕과 교회의 카르텔이 지배하며 마녀사냥이 횡행했다. 그런 사회에서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예수회 신부인 데다가 국왕의 고문으로서 얼마든지 특권을 누릴 수 있었지만 카르텔의 위선을 간파해 재치 있게 이겨낼 방법까지 담은 책을 교회 당국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펴냈다. 당연한 순서인 듯 금서가 된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책을 일반인들은 읽지 못했지만 왕실이나 귀족, 성직자들은 보물처럼 숨겨놓고 탐독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니체, 쇼펜하우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