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요요’는 수많은 다이어터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일 것이다. 왜냐하면 요요는 단순히 뺀 살이 다시 찌는 게 아니라 그 배로 살이 찌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 중 90%는 2년에서 5년 이내에 다시 체중이 증가한다. 또한 30~66%는 감량한 것보다 더 많은 체중이 증가한다고 한다. 요요가 한번 진행되면 인간의 몸은 살을 빼기 어려운 상태이자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해버린다. 그렇기에 의도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야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NOOM에서는 우리의 여정을 ‘다이어트’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가장 먼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밝혀내고, 지속 가능한 식물 기반의 식습관을 만들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장착하고, 마음 챙김으로 스트레스를 피하는 몸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평생을 이어가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다이어트가 아닌, 체중 감량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보자.
어떻게 자동화된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습관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다. 습관은 우리의 뇌에서 이미 의식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자동화된 행동이다. 우리는 아무런 의지 없이 밥을 먹고 굳이 냉장고를 열어 아이스크림을 꺼내서 먹고, 건강을 위한다는 고정관념으로 식사 이후에 과일을 챙겨 먹고, 아침에 일을 시작할 때는 정신을 차린다는 이유로 커피 한잔을 곁들이며, 하루가 지루해지는 오후 4시가 되면 뒤적거리며 과자를 찾는다. 이 모든 행동은 의식적으로 취한다기보다 무의식적으로 뇌에 입력된 습관이지만 분명 건강에는 좋은 습관이 아니다. 나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행동을 지속하려는 뇌의 시스템에 반항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NOOM에서는 계획적이면서도 거부감 없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팁을 제시한다. 습관 묶음으로 새로운 습관을 덧붙이거나, 행동 각본을 이해해 촉발 요인과 행동의 연쇄를 만드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