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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최초의 질문에서 패러다임이 되기까지 - 굿모닝 굿나잇
저자 이정동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4-09-30
정가 13,500원
ISBN 97911943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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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궁금증의 시작
1. 기술도 생물처럼 진화할까?
2. 기술진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3. 기술이 왜 중요할까?

2장 아이디어에서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기까지
1.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의 탄생
2. 스케일업: 신기술 탄생의 출발점
3. 최초의 질문: 스케일업의 전제

3장 기술의 생로병사
1. 기술은 어떻게 확산될까?
2. 어떤 기술이 지배적 표준이 될까?
3. 기술의 교체와 소멸하기까지
4. 범용기술이 이끄는 사회 변화

4장 기술도 생물처럼 진화의 법칙이 있다
1. 다윈의 비둘기
2. 기술진화의 논리를 찾아서
3. 기술진화의 법칙 1: 조합진화
4. 기술진화의 법칙 2: 굴절적응
5. 기술진화의 법칙 3: 스몰베팅과 적응적 탐색
6. 기술진화의 법칙 4: 경험의 축적과 전수
7. 기술진화의 법칙 5: 선적응과 분화
8. 기술진화의 법칙 6: 생태계와 공생

5장 기술은 사회를, 사회는 기술을 바꾼다
1. 기술의 미래와 테크늄의 상상
2. 생물진화와 기술진화의 차이는 무엇일까?
3. 인간사회가 기술진화에 미치는 영향
4. 기술진화가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
5. 인공지능은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까?
6. 미래를 예측하는 법: 백캐스팅

에필로그
《축적의 시간》의 이정동 교수가 던지는 결정적 질문과 통찰

사회를 발전시키는 혁신적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최초의 질문에서 스케일업으로
잠재성장률이 고갈되고 있는 한국 산업의 문제를 제기하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이정동 교수(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가 이번에는 기술의 진화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통찰을 들려준다.
기술에 대한 가장 큰 고정관념은 창의적 천재에 의해 혁신이 탄생한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정동 교수는 이러한 잘못된 통념을 반박하고 기술은 특별한 개인에 의해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만들어지고 진화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창의적 천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이 탄생하고 진화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은 다양한 사례와 생생한 일화를 통해 기술진화의 원리와 기술과 사회의 역동적 공진화 모습을 알려준다. 저자가 던지는 흥미롭고 핵심적인 질문과 그 해답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기술의 미래가 펼쳐진다.

기술은 과학과 무엇이 다른가?
창의적 천재는 어떤 사회에서 출현하는가?
기술도 생물처럼 진화하는가?
최초의 질문은 어떻게 스케일업되는가?
사회는 기술의 확산과 교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기술은 어떻게 확산되고,
어떤 기술이 시대를 지배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지는 첫 번째 단계는 ‘최초의 질문’이다. 청소기의 먼지봉투를 매번 터는 것이 귀찮았던 산업디자이너 다이슨이 떠올렸던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바로 ‘최초의 질문’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해답이 쉬울 리 없다. 첫 번째 버전은 엉성하고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지만 이를 조금씩 개선하다 보면 제대로 된 제품이 탄생하는데, 이 과정이 바로 두 번째 단계 ‘스케일업’이다. 모든 신기술은 ‘최초의 질문’과 ‘스케일업’을 거쳐 탄생된다. 어떤 천재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하룻밤 만에 신기술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신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