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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만화로 보는 디지털 시대의 기후변화의 모든 것 : 팬데믹 이후 디지털 세상의 기후정의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저자 필리프 스콰르조니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24-07-29
정가 23,000원
ISBN 97911563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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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디지털 시대는 지구를 구할까
2장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3장 무선 세상의 폭주
4장 디지털 재앙과 신기술의 미래

환경부 선정 우수환경도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그 후!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짊어진 환경적 무게

저자인 필리프 스콰르조니는 6년간의 방대한 자료조사와 각계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2012년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썼다. 이 책은 프랑스의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후에는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미래창조과학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등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 <만화로 보는 디지털 시대의 기후변화의 모든 것>은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새로운 진실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환경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로, 사실은 엄청난 ‘디지털 과소비’를 행하고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멀쩡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자동재생으로 유튜브 영상을 볼 때마다 우리가 디지털 천국이 아닌, 사실은 디지털 지옥과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린다. 저자는 “우리의 추락을 재촉하지 않고 붕괴를 막아줄 수 있는 그런 디지털 세상을 향해” 가야 한다고 외친다. 정책 결정자와 기업가들은 물론 모든 시민에게 필요한 ‘디지털 절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 처음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즉 39억 6,000만 명을 넘겼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봉쇄령이 시작된 이후 24억 명에서 27억 명으로 늘었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11% 증가했고,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올랐다. _47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부문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공기질 개선, 야생동물들의 귀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그러나 이런 모든 변화들은 눈속임, 급조된 상황, 일시적인 절약에서 비롯된 일일 뿐 장기적인 준비와 결정된 대책이 없다면 현재 벌어지는 일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