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들어가는 말
거시세계
용어
최소 작용의 원리
뉴턴의 운동법칙
만유인력
인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파동 이론
열역학
전자기학
상대성 이론
미시세계
용어
원자론
양자역학
불확정성의 원리
슈뢰딩거의 고양이
인물: 리처드 파인먼
양자장 이론
양자 얽힘
대통일 이론
인류의 진화
용어
범종설
자연 선택
이기적 유전자
인물: 찰스 다윈
라마르크주의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
사회생물학
언어의 기원
몸과 마음
용어
정신분석학
행동주의
인지심리학
인물: 지그문트 프로이트
유전 의학
대체 의학
증거 기반 의학
플라세보 효과
지구라는 행성
용어
성운설
대륙 이동설
눈덩이 지구 이론
인물: 제임스 러브록
지구 온난화
격변론
가이아 가설
희귀한 지구 가설
우주
용어
빅뱅 이론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우주의 팽창
인류 원리
인물: 스티븐 호킹
우주 위상학
평행세계
우주의 운명
에크파이로틱 이론
정보와 지식
용어
정보 이론
무어의 법칙
오컴의 면도날
밈 이론
인물: 존 내시
게임 이론
작은 세계 이론
카오스 이론
이 책에 참여한 사람들
정보 출처
인덱스
이미지 제공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책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짓궂은 미소와 ‘상대성이론’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론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상대성이론이 뭐야?”라고 질문한다면 쉽게 답하지 못할 것이다. 주저하면서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 정도만 대답해도 훌륭한 편에 속한다. 혹은 “그런 거 몰라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어!”라며 도리어 화를 낼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무슨 뜻이야?” “이기적 유전자는 무슨 소리야?” 하고 추가로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 “어디서 들어봤는데…” 하며 발뺌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과학 이론을 몰라도 사는 데 큰 지장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더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는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이런 과학 이론의 기반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이다. 세상의 기반이 되는 이론을 이해한다면, 결국 이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 결과로 더 많은 대화가 가능해지고, 더 많은 아이디어와 관계가 튀어나온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을 완전히 이해하는 건 어렵다. 기반 지식이 없다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략의 이해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어쩌면 하나의 지식을 30초 이내에 이해하게 될 수도 있다. 영국 최고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이 책 ‘30초 과학 이론’을 출간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니까 말이다. 이 책은 크게 4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3초’는 이 과학 이론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30초’는 이 과학 이론이 발견된 이유와 무엇을 설명하는지를 약 300단어로 말해준다. 그리고 ‘3분’은 짧은 글이지만 이 과학 이론이 어떻게 뻗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마지막 백미는 한 페이지짜리 삽화다. 왼쪽에 있는 글을 읽고 나면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그림이 전체 지식을 뇌리에 이미지로 남게 해준다. 이 과정을 거쳐 하나의 과